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결제가 안된다고요?…크레딧카드 거부되면 이렇게

미국뉴스 | | 2022-04-20 10:34:54

크레딧카드 거부되면 이렇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켓에서 물건을 잔뜩 사서 계산을 다한 뒤, 신용카드를 캐시어에게 제시하고 계산이 다 끝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는 캐시어가 말한다. “결제가 거부됐는데요.” 신용카드 결제가 거부되는 사례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 사례지만 원인은 다양한 이유에서 기인된다. 그렇다고 해도 신용카드로 결제한 것이 이런저런 이유로 결제 거부가 될 때만큼 곤혹스러운 경우가 많지 않다. 특히 소위 신용사회라고 하는 요즘엔 신용카드 결제가 거부되면 더욱 그러하다.

 

한도금액 초과 여부와 오류 정보 살펴야

국내외 여행 전 카드사에 알려 사전 조치

평소 크레딧카드 사용 내역 등 관리 관심 필요

 

다행히도 대체 결제 수단이 있다면 상황은 이내 정리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난감한 상황이 지속된다. 크레딧카드 결제가 거부되는 이유를 알아보고 그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크레딧카드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안전한 신용 거래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한다.

 

■한도금액 초과됐을 때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을 초과하거나 한도금액 상한선을 넘겨 사용했을 때 크레딧카드 거래가 정지되는 사례다. 크레딧카드 결제가 거부되는 사례 중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크레딧카드 사용 한도액은 크레딧카드 발행업체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최대 사용 한계치다.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은 매달 발행되는 크레딧카드 사용내역에 명기되어 있는 게 보통이다. 크레딧카드를 처음 사용한다거나 신용점수가 매우 저조한 사용자의 경우 500달러 이하의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이 책정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신용도가 높은 사용자의 경우 최고 월 2만달러 가까이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이 주어진다.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을 초과해 크레딧카드를 결제하면 반드시 결제는 거부되기 마련이다. 자신의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게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는 데 중요하다. 한도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사전에 사용 금액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력해도 소비규모가 커지면서 매달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크레딧카드 발행업체가 한도금액의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크레딧카드 사용금액을 한도금액의 30% 이내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그만큼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의 여유분을 두고 소비하는 게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를 줄이는 동시에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2개 이상의 크레딧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레딧카드 부채액을 이자율이 낮은 크레딧카드 어카운트로 이전해 갚아 나가는 것도 신용점수 관리에 바람직하다. 크레딧카드 발행업체는 신용점수가 하락한 사용자에게 한도금액을 줄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행지에서 결제가 안될 때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가 되는 사례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여행지에서다. 미국 내 타도시나 해외에서 식사를 하고 샤핑을 했을 때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 상황이 발생한다.

크레딧카드 발행업체는 매월 크레딧카드 사용자의 결제 패턴이 달라지면 부정 사용으로 간주하고 결제를 정지시키는 ‘레드 플래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분실이나 도난 등으로 타인이 부당하게 크레딧카드를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여행지에서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 상황을 막으려면 사전에 여행 사실을 크레딧카드 발행업체에게 알리고 여행기간과 여행지를 통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직접 전화를 하거나 아니면 온라인을 통해 통보 조치를 할 수 있다.

■큰 금액이 결제 안될 때

한번에 많은 금액을 크레딧카드로 결제했을 때 결제가 거부되는 경우도 있다.

여행지에서 결제 거부와 유사한 상황으로 사용자의 결제 패턴이 상이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크레딧카드 발행업체가 도난이나 도용을 방지하려는 데서 나타나는 것이다. 크레딧카드 발행업체에게 통보하는 것이 사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하다. 매월 같은 결제가 반복된다면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의 상향을 요구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도금액을 올리면 여유있게 소비생활을 즐기면서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류 정보로 결제 안될 때

주로 온라인 결제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결제할 때 주로 발생하는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다. 크레딧카드 번호, 유효기간, 시큐리티 번호 등을 잘못 입력해 발생한다. 또는 크레딧카드 사용내역의 주소지와 입력한 주소지가 달라도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가 될 수도 있다. 

최종 결제 승인을 하기 전 입력한 크레딧카드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이런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가 자주 되풀이되면 자칫 크레딧카드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럴 경우 크레딧카드 발행업체에게 사실을 알리고 크레딧카드 사용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필요하다. 주소지 변경이나 신용 관련 정보에 변화가 있을 경우 반드시 크레딧카드 발행업체에 알려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효기간 넘겨 결제 안될 때

크레딧카드의 유효기간이 넘어 갔을 때, 아니면 아예 크레딧카드 사용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크레딧카드 결제 거부가 일어난다.

먼저 새 크레딧카드를 우편으로 받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액티베이션’(activation)이라는 사용등록 절차를 밟아야 사용이 가능하다. 대개 크레딧카드 유효기간 만료가 되기 전 3~4개월 전에 새로운 크레딧카드가 발행돼 사용자에게 발송되는 게 일반적이다. 새 크레딧카드를 사용 등록하고 나면 곧바로 예전의 크레딧카드는 가위로 잘라 버리는 것이 좋다.

같은 크레딧카드 어카운트를 사용하는 크레딧카드가 있다면 유효기간 만료나 도난 분실로 인한 재발행이 되었을 때 어카운트를 정지시킨 뒤 새 크레딧카드를 등록한 뒤 다시 어카운트를 사용해야 한다. 이때 종속돼 어카운트를 함께 사용하는 사용자의 크레딧카드가 결제 거부되는 일이 없도록 사용자와 크레딧카드 발행업체와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

■펜딩(pending) 금액으로 결제 안될 때

호텔 사용료나 자동차 렌트처럼 금액이 큰 거래들이 해당업체의 업무 지연으로 정상적인 결제가 되지 않고 펜딩되어 있어 크레딧카드 결제가 거부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펜딩되어 있는 사용금액이 많아 크레딧카드 한도금액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해당업체에 연락해 결제를 완료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아니면 크레딧카드 발행업체 이 같은 사실을 알려 크레딧카드 사용이 거부당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 

<남상욱 기자>

신용카드로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평소 신용카드 관리에 관심을 갖는 태도가 중요하다.     <로이터>
신용카드로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평소 신용카드 관리에 관심을 갖는 태도가 중요하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