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인플레이션-전쟁 대응 ‘낙제점’… 바이든 지지율 최저

미국뉴스 | | 2022-03-29 08:07:09

바이든 지지율 최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BC 여론조사서 지지율 40% 기록

 

 [로이터=사진제공]
 [로이터=사진제공]

조 바이든(사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래 최저인 40%까지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가계 부담이 급증한 와중에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탓으로 풀이된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권 교체를 시사한 그의 ‘말 폭탄’을 두고도 국내외 비판 여론이 쇄도하면서 그의 리더십은 또 한 차례 타격을 받게 됐다.

 

미 NBC방송은 18~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4월 첫 NBC 여론조사에서 53%를 기록한 뒤 내리막을 걷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린 결정적 요인은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 가중이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는 뭐냐는 질문에 35%가 ‘생활비’를 꼽았으며 인플레이션 심화의 원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38%)가 바이든의 경제정책을 지목했다.

 

바이든 정부의 우크라이나 대처에 대한 불만과 불안도 반영됐다. 응답자의 83%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걱정했으며 82%는 전쟁에서 핵무기가 사용될 것을, 74%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미국이 내년에 러시아와 전쟁을 벌일 것이라는 응답도 41%에 달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사태 대처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8%에 불과했다. 제프 호빗 하트리서치 조사관은 이번 전쟁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결집에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상가상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푸틴 대통령을 향해 “권좌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즉흥적 발언을 해 또 한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로 긴장을 고조시켜서는 안 된다”며 비판적 입장을 표명하는 등 후폭풍이 일자 바이든 대통령은 뒤늦게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지만 워싱턴 정가에서는 “대통령의 끔찍한 실수”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