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파란만장한 재일조선인 삶 다룬 '파친코' 미국서도 호평

미국뉴스 | | 2022-03-27 12:11:53

파친코,이민진 작가,윤여정·이민호,애플TV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마음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기적이란 단어 떠올라"

IMDb 평가자 55% '만점'…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애플TV+, 공격적 마케팅…유튜브 무료공개 첫회 조회수 540만 돌파

파란만장한 재일조선인 삶 다룬 '파친코' 해외서도 호평
'파친코'<애플TV+ 제공>

재일조선인 4대 가족의 삶을 그린 애플TV+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7일 드라마·영화 평점 사이트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개된 '파친코'는 한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시대물인데도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매체 평론가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신선도 지수는 100%, 관객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팝콘 지수는 92%를 기록하고 있다.

유력 매체 평론가들의 리뷰를 보면 롤링스톤은 "원작 소설의 촘촘함과 영상물 특유의 장점이 완벽하게 결합했다"고 평했고, 포브스는 "한 여성의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시리즈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석"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 더랩은 "보는 내내 '기적'이란 단어가 떠올랐다"고 평했다.

또 다른 비평 사이트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가에는 589명이 참여했으며, 절반이 넘는 55.2%가 만점을 줬다. 작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청자 중에서도 강하게 호감을 느낀 이들이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평균 점수는 8.1점이며, 만점을 준 평가자는 19.3%에 불과하다. 대신 8∼9점으로 높은 점수를 준 평가자들도 고르게 분포했다.

'파친코'에 만점을 준 시청자들은 "영화 같은 분위기에 매료됐다", "한국의 일반적인 드라마와 많이 다르다", "원작을 좋아해서 드라마가 제대로 만들어질지 걱정했지만, 매우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캐릭터가 나와 닮지 않거나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매우 사실적으로 느껴져 공감하게 됐다"는 시청자 평가도 있었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K-드라마도 세계 시장에서 통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작비가 1천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파친코'는 애플TV+에서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원작인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 자체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추천으로 화제가 됐었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아카데미 배우상 수상자인 윤여정과 한류스타 이민호를 캐스팅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애플TV+는 작품 공개 전 미국 현지에서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고, 첫 에피소드를 내달 1일까지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도 보이고 있다.

작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첫 에피소드 영상은 공개 이틀 만인 27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조회 수가 540만 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파란만장한 재일조선인 삶 다룬 '파친코' 해외서도 호평
'파친코' 로튼토마토 평점<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