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악관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모든 조처 취할 것"

미국뉴스 | | 2022-03-24 09:13:38

백악관 북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북 위반에 책임 물어야…북에 진지한 협상 테이블 복귀 촉구"

국무부 "추가도발 자제·실질대화 촉구"…인태사령부 "한일 방어 약속 철통"

 

미국은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번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시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라며 "이 지역의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긴장과 위험을 불필요하게 끌어올린다"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 행동은 북한이 주민의 안녕보다 대량파괴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우선시함을 보여준다"며 "우리는 모든 나라가 북한의 위반에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고,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평양은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 본토와 북한,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앞서 미 정부가 지난 10일 북한의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두 차례 탄도미사일 발사가 ICBM 시스템(성능) 시험과 관련돼 있다는 정보를 대중에 공개하고 앞으로 추가 시험이 있을 것임을 언급했다고 상기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조율하며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규탄 입장을 밝히고 이번 발사는 올해 최소 2번의 ICBM을 포함해 다른 긴장을 고조시키는 시험발사처럼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시험을 ICBM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불법적 대량파기무기와 탄도미사일이 주변국과 역내 전체에 제기한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 대화에 관여하길 촉구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방어라는 우리의 약속은 철통 같다"며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2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지난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화성-17형'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성-15형의 경우 사거리가 9천∼1만3천㎞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는데, 화성-17형은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는 1만5천㎞를 훨씬 넘어갈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북한이 24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지난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화성-17형'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성-15형의 경우 사거리가 9천∼1만3천㎞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는데, 화성-17형은 정상 각도(30∼45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는 1만5천㎞를 훨씬 넘어갈 것으로 군사 전문가들은 추산한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한국·일본은 물론 다른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러한 행위를 규탄하고 북한이 추가로 불안을 야기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번 일이 미국 영토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지만, 상황을 계속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은 미국 본토와 동맹국들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국과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 시간 24일 오후 2시 34분께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ICBM 발사는 4년 4개월 만이며, 이로써 2018년 4월 북한이 자발적으로 핵실험장 폐기와 함께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고 한 모라토리엄(유예) 선언도 4년여 만에 깨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ICBM을 정상각도(30∼45도)로 발사할 경우 사거리는 1만5천㎞를 훨씬 넘어갈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미국 본토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미 일부 지역 등 주요 대륙이 모조리 사정권 안에 있다는 의미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