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기독교인이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해도 되나요?’ “성경에 위배되는 결혼 축하할 수 없어”

미국뉴스 | | 2022-03-24 08:32:49

성경에 위배되는 결혼 축하할 수 없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몰러 남침례신학대 총장 경고

 

 남침례신학대학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이 기독교인은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남침례신학대학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이 기독교인은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기독교인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초대받았다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기독교 교리는 동성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동성애자도 기독교인이 사랑해야 할 이웃임에는 틀림없다. 이에 대해 남침례신학대학의 앨버트 몰러 주니어 총장은 ‘이웃 사랑’과 ‘동성애자 간 결혼식’을 엄격히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몰러 총장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한 기독교인 청취자의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결혼식은 참석은 내재적으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참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단호히 대답했다. 몰러 총장은 “결혼식은 참석자들과 공개적인 결혼 서약을 나누고 결혼하는 두 사람 관계의 정당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공식 행사”라고 결혼식에 대한 정의를 먼저 내렸다.

 

그러면서 “결혼식 참석자를 전통적으로 ‘하객’이라 부르는데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손님이란 의미다. 기독교인의 믿음과 배치되는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몰러 총장은 “지속적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보유하고 있다면 결혼식으로 믿지 않는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라며 “성경은 수 세기 동안 성경 말씀에 위배되는 결혼식을 승인하고 축하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독교계 기고가 팀 윌킨스도 기독교인의 동성애자 결혼식 참석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윌킨스는 과거 기고문을 통해 “결혼식은 사회적 모임이나 사교 모임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결혼식은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참석자들은 증인으로 참석하는 공식적인 자리”라고 정의했다. 윌킨스는 “결혼식과 달리 동성애자를 저녁 자리에 초대해 식사를 즐기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라며 “결혼식 참석과 달리 신학적인 충돌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