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러시아 석유·가스 다 막은 미국… 우라늄은 못 건드려

미국뉴스 | | 2022-03-10 08:38:59

러시아 석유·가스 다 막은 미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러시아가 세계 35% 생산, 미 전력산업 의존도 높아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원유·가스·석탄 등의 수입을 전면 차단하면서도 원자력 발전 연료인 우라늄은 금수조치 명단에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미국의 원자력 발전이 러시아산 우라늄에 막대한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향후 러시아가 우라늄 수출을 서방 진영의 대한 보복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명단에는 원자력 발전용 농축 우라늄이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은 석유·가스 등 대다수 에너지에 대해 기존에 계약된 물량까지도 배송을 중단하도록 하면서도, 미국 전력 산업에서 수요가 높은 우라늄을 건드리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정부의 이같은 행보는 미국이 원자력 발전소용 우라늄의 절반을 러시아와 러시아의 동맹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외신과 글로벌 원자력 연구소 등이 분석했다. 미국이 수입하는 원유 및 석유제품 가운데 러시아산 비중이 약 8% 수준에 불과해 전격적인 금수조치 시행에도 큰 부담은 없었으나 원자력은 다른 얘기라는 것이다.

 

우라늄의 약 35%를 생산한다. 특히 미국은 농춤 우라늄의 절반을 러시아와 러시아와 동맹국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들여온다.

 

조나단 힌즈 UxC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에 “러시아로부터의 우라늄 공급이 축소되면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서방과 일본, 한국, 대만 등의 국가에는 농축 우라늄이 없기 때문에 미국은 러시아 농축 우라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농축 우라늄을 전량 수입해서 쓰고 있다. 풍부한 우라늄 자원과 생산 능력에도 불구, 가격 경쟁력 등으로 인해 미국의 우라늄 생산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