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비타민 K 가장 풍부한 육류는‘삶은 닭고기’

미국뉴스 | | 2022-03-03 09:02:05

비타민 K, 삶은 닭고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

혈액응고·뼈 건강에 필수

녹색 잎채소에도 많아

비타민 K는 육류 중 삶은 닭고기와 케일 등 녹색 잎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비타민 K는 육류 중 삶은 닭고기와 케일 등 녹색 잎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다

기름에 용해되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 K’. 이 비타민은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비타민으로 ‘항 출혈성 비타민’으로 불린다. 골대사와 관련한 많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해 뼈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K는 케일·양배추·콜리플라워·브로콜리·시금치·상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에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국내에서 소비되는 육류 가운데 비타민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삶은 닭고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현정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팀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3대 육류의 부위별 비타민 K 함량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닭고기의 100g당 부위별(9개 부위) 비타민 K 함량이 16.6∼46.6㎍(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돼지고기(7개 부위, 4.3∼22.9㎍), 소고기(9개 부위 0∼5.9㎍) 순이었다. 분석한 전체 육류 부위 중에서 비타민 K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삶은 닭고기로, 100g당 46.6㎍이 함유됐다.

비타민 K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K1과 비타민 K2 등 2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비타민 K1은 녹황색 채소류ㆍ해조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 K2는 주로 육류ㆍ발효식품에 미량 들어 있다.

김현정 교수는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 합성에 영향을 주며,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육류에 든 비타민 K2는 골 형성 촉진과 골 흡수 억제 등 칼슘 대사를 조절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한편, 비타민 K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장내 세균이 직접 합성한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에겐 비타민 K 결핍 위험이 적지만, 약물 복용이나 간 질환·지방 흡수 불량 등 질환이 있으면 비타민 K 결핍증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K의 하루 충분 섭취량은 성인 기준 65∼75㎍이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