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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사태 악화에 금융주 일제히 약세

미국뉴스 | | 2022-03-02 09:21:48

우크라 사태 악화에 금융주 일제히 약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따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7.65포인트(1.76%) 내린 3만3,294.9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은 67.68포인트(1.55%) 떨어진 4,306.26, 나스닥은 218.94포인트(1.59%) 하락한 1만3,532.4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러시아의 계속된 우크라이나 공세 강화에 주목했다. 미국과 주요 서방국은 러시아를 국제금융통신망(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한 데 이어 러시아로의 화물 이송 중단, 러시아 선박 기항금지 검토 같은 제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계속 강화할 경우 러시아산 에너지 수출금지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3.91%, 웰스파고가 5.77%나 내렸다. 미국 은행은 러시아와 직접 대출 거래는 많지 않지만 러시아에 대한 금융시스템 퇴출이 유럽은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다. 이 경우 유럽은행을 거쳐 미국 은행들에도 간접 영향이 미칠 수 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72%대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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