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기준금리 3월 인상은 기본…0.5%p 인상 전망 커져"

미국뉴스 | | 2022-02-16 08:40:31

미국 기준금리 3월 인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로이터 설문서 이코노미스트 24%가 연준 대폭 인상 점쳐

보유자산 축소는 6∼7월 개시 예상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통상 한 차례 인상 폭의 2배인 0.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이 지난 7∼15일 금융업계 이코노미스트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 전원은 연준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의 24%(20명)는 인상 폭이 0.5%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기준금리는 올해 매 분기 인상돼 연말께 1.25∼1.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코로나19 대확산(팬데믹)이 시작한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의 이선 해리스 세계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연준은 지난해 가을 금리를 인상해야 했다. 그래서 이를 만회해야 할 일이 생겼다"며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점쳤다.

연준은 또 그간 사들인 채권 등 보유자산을 6∼7월부터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는 금리 인상 후 3∼4개월이 지난 일로, 이전 상황 때보다 이른 시기에 보유자산 축소에 나서는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응답자 27명의 중간값 기준으로 연준의 보유재산 축소 규모는 월간 600억달러(약 71조8천억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준이 이런 '양적 긴축'을 마무리하면 보유자산이 5조5천억∼6조5천억달러(약 6천585조∼7천782조원)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현재 9조달러에서 30%가량 줄어든 수준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4조달러보다는 여전히 많다.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상 최종 금리는 2.25∼2.50%로 2024년 말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024년까지 연준의 목표치(2%)까지 완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이 물가 지표로 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의 연간 상승률은 올해 3.9%, 내년 2.4%, 2024년 2.1%로 예상됐다.

블룸버그통신은 기준금리가 굉장히 빠르게 인상될 것이란 시장의 전망으로 '경착륙'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고 싶어하는 각국 정책당국자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요 10개국(G10)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1년 이내 평균 1%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금융시장에서 예상됐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가장 급격한 인상 속도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시장의 이런 기대가 17∼1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