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아시안 증오범죄 당장 멈춰라”

미국뉴스 | | 2022-02-13 11:03:38

아시안 증오범죄 당장 멈춰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 지역 정치인들·커뮤니티 단체 유엔본부 앞서 혐오범죄 중단 촉구




 11일 맨하탄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에서 열린 한국 외교관 폭행 사건 규탄 기자회견에서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단체가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11일 맨하탄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에서 열린 한국 외교관 폭행 사건 규탄 기자회견에서 지역 정치인과 커뮤니티 단체가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아시안들을 겨냥한 폭행을 즉시 멈춰라!”

 

뉴욕 지역 정치인들과 커뮤니티 단체들은 11일 맨하탄 유엔본부 앞 함마슐드 광장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50대 한국 외교관이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적인 사건 용의자 체포 및 아시안 혐오 범죄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을 비롯해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린다 이,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존 안 퀸즈한인회장,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이지혜 뉴욕가정상담소장, 조앤 유 AAF 사무총장 등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론 김 주하원의원은 “아시안에 대한 폭행과 혐오를 멈춰달라.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아시안들은 타 유색인종 커뮤니티와 폭력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힘써오고 있음에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폭행 피해를 입음으로써 아시안 커뮤니티가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며 “얼마나 더 많은 아픔을 겪어야 증오범죄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브루클린 플랫부시 소재 델리 업소에서 한인업주가 폭행당한 사건이 불과 2주 전인데 또 다시 아시안이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뉴욕시경(NYPD)에 신속한 수사로 용의자의 즉각적인 체포를 요구하며 아시안 증오범죄를 당장 멈춰달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들도 뉴욕에서 한인 등 아시아계를 겨냥한 무차별적 폭력과 증오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아시안들이 마음 놓고 거리를 나설 수 있는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버나디노 칼스테이트 대학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겨냥 증오범죄가 전국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뉴욕의 증오범죄는 2020년 30건에서 2021년 133건으로 무려 34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