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서부 눈폭풍에 열차 멈추고 항공기 2천편 결항

미국뉴스 | | 2022-02-02 16:34:48

중서부 눈폭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제설기로 눈을 치우는 한 주민.
미시간주 플린트에서 제설기로 눈을 치우는 한 주민.

 

 중서부 일대에 폭설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강타해 교통이 마비되고 학교가 문을 닫았다.

2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멕시코·콜로라도·오클라호마·캔자스·미주리·일리노이·인디애나·미시간주 등에 강한 바람과 함께 눈 또는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다.

콜로라도스프링스에는 56㎝의 눈이 내렸고, 인디애나주 북부는 30∼45㎝의 적설량을 기록 중이다. 일리노이주에는 30㎝가량 눈이 내렸고, 미주리·미시간주 중부에도 30㎝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오후 4시20분 현재 미 전역에서 2천167편의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집계했다.

세인트루이스 공항에서는 전체 항공편의 4분의 3 이상이 결항해 여행객들이 발을 동동 굴렀다.

 

1월30일 눈으로 덮인 뉴욕 JFK공항.
1월30일 눈으로 덮인 뉴욕 JFK공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공항에서 예정된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며 "이번 겨울 폭풍의 경로에 있는 일부 도시들에서 항공편을 줄여서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은 중서부와 남부에 걸친 여러 지역에서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일리노이주의 일부 도시는 시내버스 운행을 취소하기도 했다.

일리노이주 교통부는 "극도로 위험한 것은 물론 생명이 위험한 여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고속도로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눈폭풍에 미주리주와 오클라호마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주리주는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수업을 취소했다.

텍사스주 댈러스는 오는 4일까지 공립학교 문을 닫기로 했고, 캔자스주는 대학 강의를 취소했다.

지난해 2월 한파로 최악의 정전 사태를 겪은 텍사스주는 재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으나, 다행히 아직은 대규모 정전이 벌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눈폭풍 예보에 아칸소주 등에서는 주민들이 식료품점에서 미리 식량을 사재기하는 광경이 포착됐다고 NYT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