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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질문에 혼잣말 욕설한 바이든

미국뉴스 | | 2022-01-26 08:47:00

혼잣말 욕설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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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정치영향 질문

마이크 작동 모르고 욕해

 

“멍청한 개xx(Stupid son of a bitch).”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4일 욕설 섞인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회견 주제와 상관없는 질문을 한 기자에게 혼잣말로 욕을 한 게 꺼지지 않은 마이크에 그대로 잡히면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물가상승 대책 관련 경쟁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했다. 약 8분의 발언을 마친 뒤 기자들이 퇴장하는 순간 평소 바이든 대통령과 관계가 좋지 않은 폭스뉴스 소속 피터 두시 기자가 회견장을 나가면서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채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답변 대신 “아니. 큰 자산이지. 더 많은 인플레이션? 멍청한 개xx 같으니”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나 마이크가 작동되고 있던 중이라 욕설은 그대로 생중계 방송을 탔고 CNN 등이 해프닝으로 보도했다.

 

두시 기자는 이날 소동 후 폭스뉴스에 출연, “바이든 대통령이 (욕설 소동 후) 한 시간도 안 돼 전화를 해 ‘개인적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기자에게 욕설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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