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올해 세금보고…“가급적 일찍 그리고 꼼꼼하게”

미국뉴스 | | 2022-01-13 08:27:13

올해 세금보고, 일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양자녀세금공제·경기부양지원금 액수 꼭 확인

 

 올해 세금보고는 IRS의 병목 현상을 감안, 일찍 서둘러 마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저스틴 오 공인회계사가 고객과 세금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해 세금보고는 IRS의 병목 현상을 감안, 일찍 서둘러 마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저스틴 오 공인회계사가 고객과 세금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2021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팬데믹 3년차’ 세금보고 시즌이다. 특히 올해 세금보고 시즌은 서류 적체 현상으로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기 세금보고의 필요성과 함께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챙겨 세금환급금을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한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올해 세금보고 시즌에 대한 전망과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세금보고 서두르는 게 안전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올해 세금보고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일이다. 올해 세금보고는 가급적 일정을 앞당겨 초반에 완료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이유는 IRS 내에 세금보고 서류 처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현재 미처리된 2020년 소득 관련 세금보고 서류가 600만개에 달한다. 지난 1일 현재 미처리된 수정 세금보고 서류도 230만개다. 이를 처리할 직원들도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세금보고 서류까지 더해지면 서류 처리 병목 현상이 예상된다. 필요 서류를 확보하는 대로 조기에 세금보고를 완료하는 것이 병목 현상에 대비하는 대안이다.

 

■IRS 발급 공문서류 받고 확인

올해 납세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IRS에서 발행하는 공문 두 가지다. 하나는 공문 6419로 부양자녀세금공제(CTC) 선지급금 내역이고 다른 하나는 공문 6475로 경기부양지원금의 지급 내역이다.

공문 6419에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17세 부양자녀 1명당 월 250달러, 6세 미만 부양자녀 1명당 월 300달러가 선지급된 CTC 지급 내역이 담겨 있다.

지급되지 않은 절반의 CTC는 올해 세금보고시 공제해 세금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IRS가 지급한 CTC는 2020년이나 2019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2021년의 실제 소득이 IRS의 추정 소득과 크게 차이가 나면 일부 또는 전액을 반납해야 할 수 있어 반드시 공문 6419를 검토해야 한다.

공문 6475는 1,400달러의 3차 경기부양지원금(EIP)의 지급 내역을 담고 있다. 수혜 자격을 갖췄지만 경기부양지원금을 지난해 받지 못했다면 올해 세금보고에 이를 반영하면 역시 세금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공문 6475의 지급 내역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두 개의 IRS 공문을 받고 난 뒤 올해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해야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변경된 세법 숙지해야

항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 납세자들이 공공자선단체에 대한 기부금 공제 제한 한도가 수입의 최대 100%까지 변동됐다. 개인자선단체에 대한 기부금 공제 한도는 수입의 최대 30%까지다. 지난해 기부금에 대해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더라도 최대 300달러, 부부합산시 6,000달러까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의 경우 수입의 7.5%를 넘어선 경우에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업무용 식사비와 음료 구입비는 적법한 식당에서 사용된 경우 100% 공제를 받는다. 반면에 자동차 마일리지 공제는 업무용의 경우 마일당 56센트, 의료용은 마일당 16센트로 각각 소폭 줄었다.

IRA 적립금 공제 한도는 6,000달러(50세 이상 7,000달러)이고 401K 공제 한도는 1만9,500달러(50세 이상 2만6,000달러)다.

 

■온라인 세금보고가 지연 덜해

납세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세금환급금을 빨리 받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류가 누락될 경우 60일 정도가 추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IRS에 따르면 세금보고 서류 제출은 종이서류 대신 온라인으로 하고 세금환급금 지급도 은행 계좌 이체로 하면 세금보고 접수일 기준으로 21일 내로 세금환급금이 지급된다. 다만 CTC를 신청하는 납세자들은 2월 중순부터 세금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 접수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 4월18일까지 ‘양식 4868’을 작성해 세금보고를 6개월 연기할 수 있다. 세금보고와 관련한 정보는 IRS 웹사이트(www.irs.gov)에서 얻을 수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트럼프, 취임 직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정책 차질 불가피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