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올해 세금보고…“가급적 일찍 그리고 꼼꼼하게”

미국뉴스 | | 2022-01-13 08:27:13

올해 세금보고, 일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양자녀세금공제·경기부양지원금 액수 꼭 확인

 

 올해 세금보고는 IRS의 병목 현상을 감안, 일찍 서둘러 마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저스틴 오 공인회계사가 고객과 세금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올해 세금보고는 IRS의 병목 현상을 감안, 일찍 서둘러 마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저스틴 오 공인회계사가 고객과 세금보고 상담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2021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팬데믹 3년차’ 세금보고 시즌이다. 특히 올해 세금보고 시즌은 서류 적체 현상으로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조기 세금보고의 필요성과 함께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챙겨 세금환급금을 제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한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올해 세금보고 시즌에 대한 전망과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세금보고 서두르는 게 안전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올해 세금보고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일이다. 올해 세금보고는 가급적 일정을 앞당겨 초반에 완료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이유는 IRS 내에 세금보고 서류 처리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IR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현재 미처리된 2020년 소득 관련 세금보고 서류가 600만개에 달한다. 지난 1일 현재 미처리된 수정 세금보고 서류도 230만개다. 이를 처리할 직원들도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세금보고 서류까지 더해지면 서류 처리 병목 현상이 예상된다. 필요 서류를 확보하는 대로 조기에 세금보고를 완료하는 것이 병목 현상에 대비하는 대안이다.

 

■IRS 발급 공문서류 받고 확인

올해 납세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IRS에서 발행하는 공문 두 가지다. 하나는 공문 6419로 부양자녀세금공제(CTC) 선지급금 내역이고 다른 하나는 공문 6475로 경기부양지원금의 지급 내역이다.

공문 6419에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6~17세 부양자녀 1명당 월 250달러, 6세 미만 부양자녀 1명당 월 300달러가 선지급된 CTC 지급 내역이 담겨 있다.

지급되지 않은 절반의 CTC는 올해 세금보고시 공제해 세금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IRS가 지급한 CTC는 2020년이나 2019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2021년의 실제 소득이 IRS의 추정 소득과 크게 차이가 나면 일부 또는 전액을 반납해야 할 수 있어 반드시 공문 6419를 검토해야 한다.

공문 6475는 1,400달러의 3차 경기부양지원금(EIP)의 지급 내역을 담고 있다. 수혜 자격을 갖췄지만 경기부양지원금을 지난해 받지 못했다면 올해 세금보고에 이를 반영하면 역시 세금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공문 6475의 지급 내역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두 개의 IRS 공문을 받고 난 뒤 올해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해야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변경된 세법 숙지해야

항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 납세자들이 공공자선단체에 대한 기부금 공제 제한 한도가 수입의 최대 100%까지 변동됐다. 개인자선단체에 대한 기부금 공제 한도는 수입의 최대 30%까지다. 지난해 기부금에 대해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더라도 최대 300달러, 부부합산시 6,000달러까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의 경우 수입의 7.5%를 넘어선 경우에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업무용 식사비와 음료 구입비는 적법한 식당에서 사용된 경우 100% 공제를 받는다. 반면에 자동차 마일리지 공제는 업무용의 경우 마일당 56센트, 의료용은 마일당 16센트로 각각 소폭 줄었다.

IRA 적립금 공제 한도는 6,000달러(50세 이상 7,000달러)이고 401K 공제 한도는 1만9,500달러(50세 이상 2만6,000달러)다.

 

■온라인 세금보고가 지연 덜해

납세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세금환급금을 빨리 받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세금보고에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류가 누락될 경우 60일 정도가 추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IRS에 따르면 세금보고 서류 제출은 종이서류 대신 온라인으로 하고 세금환급금 지급도 은행 계좌 이체로 하면 세금보고 접수일 기준으로 21일 내로 세금환급금이 지급된다. 다만 CTC를 신청하는 납세자들은 2월 중순부터 세금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세금보고 접수 마감일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 4월18일까지 ‘양식 4868’을 작성해 세금보고를 6개월 연기할 수 있다. 세금보고와 관련한 정보는 IRS 웹사이트(www.irs.gov)에서 얻을 수 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