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IT의 미래 여기에 있다‥세계 최대 전자쇼 CES 개막”

미국뉴스 | | 2022-01-06 08:44:22

CES 개막,IT의 미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타버스 주요 화두로 주목, 2년만에 현장 행사로 LV 열려…한국 기업 역대 최다 참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CES 2022’가 열린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로봇 개 ‘스팟’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연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CES 2022’가 열린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로봇 개 ‘스팟’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연합]

현대차 ‘메타모빌리티’ 로드맵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2’에서 ‘메타모빌리티’를 통해 인간의 경험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운송수단의 가능성을 메타버스로까지 확장해 완전히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2 프레스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현대차 그룹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정 회장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메타모빌리티로 확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계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현대차의 로보틱스 비전이 인류의 무한한 이동과 진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모빌리티는 정 회장이 최초 제안한 개념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 디바이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연결돼 인류의 이동 범위가 가상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보틱스는 현실과 메타버스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메타버스에 접속한 사용자가 로봇을 통해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사용자가 메타버스에 구축된 가상의 집에 접속하면 로봇에게 명령해 실제로 집에 있는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산책도 할 수 있다.

 

실제 현대차그룹은 미래에 현실과 가상의 구분이 사라진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접점이 된다.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로서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채널이 되는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도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대표 사례다. 스마트팩토리는 메타버스에 실제와 같은 쌍둥이 공장을 구축하고 로봇을 포함한 모든 기기와 장비들을 연결한 디지털 트윈의 일종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공장을 운용·관리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능형 로봇’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세계 구현에 일조할 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는 이번 CES 2022에서도 관람객들을 맞는다.

 

아틀라스는 전 세계에서 인간 신체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갖춘 인간형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나아가 현대차는 향후 전기차 충전구를 빠르게 인식한 후 충전 케이블을 삽입하고 탈거하기까지 모든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개발해 전기차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모든 사물이 로봇을 통해 이동하는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도 현대차가 그리는 로보틱스 비전의 한 축이다.

 

현대차는 이번 CES에서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는 다용도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Mobile Eccentric Droid)를 공개했다. 너비 60㎝, 길이 67㎝, 높이 33㎝의 직육면체에 4개의 바퀴가 달린 모베드는 다양한 물건을 실을 수 있다. 현대차는 모베드가 흔들림을 최소화해야 하는 배송 및 안내 서비스, 촬영 장비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트럼프, 취임 직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정책 차질 불가피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