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컨포밍 융자 상한선, 내년 64만7,200달러

미국뉴스 | | 2021-12-29 08:40:03

컨포밍 융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 등 주택매입 융자 받기 한결 수월해져

 

전문가들은 새해 컨포밍 융자 상한선에 맞춰 본인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주택 융자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새해 컨포밍 융자 상한선에 맞춰 본인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주택 융자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로이터]

2022년부터 주택융자의 기본이 되는 컨포밍(Confirming) 융자 상한선이 64만7,200달러까지 올라간다. 연방주택금융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은 매년 컨포밍 융자의 한도액수를 조정하게 된다. 컨포밍 융자는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주택융자로 매년 전국의 주택가격 변화를 반영해 정해진다. 단독주택의 대출한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64만7,200달러이며 알래스카, 하와이, 괌, 유에스 버진아일랜드 등 일부 지역은 97만800달러까지 올라간다.

 

주로 컨포밍 융자는 일반 다른 모기지에 비해 이자가 저렴한 편이다. 컨포밍 융자는 페니메와 프레디맥의 심사기준에 부합되는 융자로 융자심사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하며 이자율도 낮은편이다. 지난 2000년 25만2,700달러이던 컨포밍 융자 한도는 2010년 41만7,000달러, 2021년 54만8,25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연방주택 금융국(FHFA)은 주택가격지수(House Price Index·HPI)의 추이와 페니메와 프래디맥에서 제공된 데이타를 사용해 매년 컨포밍 융자의 상한선을 조정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2020년 3분기에 비해 2021년 2분기까지 주택가격지수(HPI)는 13.38% 올랐다.

 

이에 맞춰 컨포밍 융자 한도액도 전년 대비 14% 정도 올라간 64만7,200달러로 결정됐다.

 

이 컨포밍 융자는 서브 프라임 사태이후 두 종류로 나누어졌는데, 64만7,200 달러까지를 정규 컨포밍 융자, 64만7,200달러에서 97만800달러까지를 컨포밍 하이 밸런스(High Balance) 라고 정해 정부 에이전시가 소화하는 융자의 폭을 확대해 당시 폭락했던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만들었던 융자 제도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하이 밸런스 융자 규모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첫 번째로 많은 한인들의 융자규모가 여기에 해당하고, 둘째로 렌더에 따라서는 이 금액대를 점보융자에 포함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점보 융자에 포함시킨다는 뜻은 고객의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또는 융자 시나리오에 따라 고객이 하이 밸런스로 융자를 받을지 혹은 점보융자로 융자를 받을지 자신에게 유리한 융자상품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점보융자의 심사기준과 다운페이먼트 기준 및 이자율이 컨포밍 하이 밸런스 융자의 조건에 비해 무조건 안 좋을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러나 재정상황과 융자 시나리오, 렌더의 제도 등에 따라 많은 경우 점보융자의 이자율이 컨포밍 하이 밸런스융자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웰스파고 은행의 융자담당 스티브 양 론 오피서는 “주택가격의 폭등으로 컨포밍 융자한도가 올라가면서 바이어들이 주택을 매입하기는 수월해졌지만 변화된 융자한도액수를 잘 활용해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컨포밍 융자 상한선 상승으로 2022년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정규 컨포밍 융자가 1유닛은 64만7,200달러, 2유닛은 82만8,700달러, 3유닛은 100만1,650달러, 4유닛은 124만4,850달러로 융자 상한선이 오른다. 또한 컨포밍 하이 밸런스 융자가 1유닛은 97만800달러, 2유닛은 124만3,050달러, 3유닛은 150만2,475달러, 4유닛은 186만7,275달러로 융자 상한선이 오른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