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항공권 취소사태 연말까지 이어져

미국뉴스 | | 2021-12-27 09:45:27

항공권, 취소사태, 연말까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성탄절 1천여편 결항

 

 오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지난 23일 밤부터 미국 국내선과 국제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자 LAX에 도착한 승객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로이터]
미크론 확산 여파로 지난 23일 밤부터 미국 국내선과 국제 항공편이 줄줄이 취소되자 LAX에 도착한 승객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로이터]

오미크론의 가파른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 항공 대란이 크리스마스연휴에 이어 연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LA국제공항(LAX)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인력 부족과 기상 악화로 인해 26일 오전 기준 87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LAX를 이용하는 20만 명의 승객들이 발이 묶어 혼잡을 이뤘다. LA타임스가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의 집계를 참고해 성탄절 당일 LAX에서 취소된 항공편은 96편이었고 전국적으로 약 1,000편이 취소되었다고 보도했다.

 

경제매체 CNBC는 성탄절 뒤 일요일인 26일에도 미국 항공사들이 300편이 넘는 항공편을 취소했다며 플라이트어웨어를 보면 이날 취소된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미국행 항공편은 모두 합쳐 989편에 달했다고 전했다.

 

CNN은 성탄절 성수기인 24일부터 이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항공편 취소 사태가 빚어지며 6,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미국행 항공편만 약 1,700편이 취소됐다.

 

이런 대규모 취소 사태는 항공기 파일럿, 승무원 등 항공사 직원들이 오미크론에 걸리거나 감염자와 접촉해 격리 상태에 들어가는 등 일할 수 없게 되면서 인력 부족이 빚어진 탓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미 항공사들은 성탄절 이브인 24일부터 이날까지 대거 항공편을 취소했다. 그 결과 성탄절인 25일 미국의 항공 여행객은 153만여명에 그치며 팬데믹 이전보다 약 90만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의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인원은 153만3,000여명으로 2019년 성탄절의 247만여명보다 90만여명 적었다.

 

앞서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에는 항공 여행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23일에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은 219만명이 여객기에 올랐지만 항공 대란이 빚어지며 여행객도 급감한 것이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트럼프, 취임 직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정책 차질 불가피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