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1억 연말 여행길

미국뉴스 | | 2021-12-24 11:26:55

미국인, 1억, 연말여행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팬데믹 이전 92% 수준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미 전역에 확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연말·연초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로 전국 공항이 북적이고 있다. 미 전역 공항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돌아간 것으로 집계됐는데(본보 21일자 보도), 이같은 상황 속에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할러데이 모임은 가급적 피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전미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월3일까지 최대 350만명의 여행객들이 LA 국제공항(LAX)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성탄 이브를 앞두고 LAX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 각 터미널마다 혼잡을 빚었다.

 

이는 미 전역 주요 공항들도 마찬가지여서, 델타항공은 17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약 800만명의 승객들을 태울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아메리칸 항공은 1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약 5,000편의 일일 운항을 계획 중인데, 이는 지난해 동기간 3,700편에서 1,300편이나 늘어난 것이다.

 

AAA에 따르면 올해 연말 연휴 동안 남가주에서만 880만명의 주민들이 여행길에 오른다. 이는 팬데믹 이전 동기간 930만명이 여행을 떠난 것과 비교해 고작 50만명 낮은 수준이다. 또 AAA는 미 전역의 1억900만명의 미국인들이 12월23일부터 1월2일 사이에 50마일 이상 거리의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이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92%에 달하는 수치다.

 

이와 관련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더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에 퍼져있는 현 시점에 여러 인원이 모이는 모임, 파티 등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경고는 21일, 22일 동안 잇따라 미 전역의 코로나 일일 신규 환자가 15만명을 넘어선 데 따른 것으로 2주 전과 비교해 27%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