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집 비싸게 파니 수익 짭짤하네”

미국뉴스 | | 2021-12-22 08:13:28

집, 비싸게파니, 수입짭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택판매 수익 전년대비 45% 급증

 

남가주를 비롯,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급증하면서 집을 판 셀러들의 수익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톰 데이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집을 판 셀러들은 평균(중간가 31만500달러 기준) 10만178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8만8,000달러, 전년 동기 6만9,000달러 대비 각각 14%와 45%나 증가한 수치다.

 

아톰 데이터는 3분기 주택 중간가가 전 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15.9% 오른 31만5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셀러들의 수익 마진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셀러들의 수익 마진은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5개 분기 연속 최소 10% 이상 늘었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많게는 전국 중간가의 두 배 이상을 호가하는 남가주 셀러들의 수익도 20만달러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가주 주요 도시들의 경우 전국 최고 수준의 주택 가격으로 인해 수익 규모는 많지만 수익률은 타지역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냈다.

 

주택 중간가 100만달러를 훌쩍 넘는 샌호세의 경우 수익률이 71%로 전년동기 대비 15%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LA도 54.3%에서 44.5%로 떨어졌다.

 

또 인구 20만명 이상인 204개 도심지역 기준으로도 전체 86%에 해당하는 175개 지역의 수익 마진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 서부 지역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남부 지역이 가장 낮았다. 서부는 수익률 기준 전체 톱 10중 8곳이 포함됐다.

 

셀러들의 높아진 가격에 주택을 팔면서 소유주의 평균 거주 기간도 6.31년으로 전년 동기 7.85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거주 기간 기준 지난 2013년 1분기 이후 최단 시간이다.

 

주택 거래에 따른 수익률이 오르면서 전액 현금 거래와 투자자 비율도 각각 6년과 7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액 현금 거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6%포인트 증가한 34%로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투자자의 비율도 전체 7.3%로 2014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트럼프, 취임 직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정책 차질 불가피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