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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생활의 최대 적‘인플레이션’미리미리 대비해야

미국뉴스 | | 2021-12-21 10: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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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신이 은퇴를 위해 저축을 엄청나게 하는 사람이라 해도 인플레이션은 항상 만성 불치병처럼 도사리고 있다. 은퇴 베니핏을 갉아먹음으로써 종종 오르는 생활비 감당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많은 가족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은퇴를 위한 자금에 미치는 영향은 금지된 주제가 되고 있다. 이것이 저축을 소진시켜버릴 수 있다는 불편한 전망을 제기해주기 때문이다. 올해는 그 어떤 연령의 미국인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30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10월까지 12개월 동안 6.2%가 올랐다.

 

소셜 연금 물가지수와 연동돼 조정되지만

노후관련 비용 상승률 물가보다 훨씬 높아

메디케어 파트B 프리미엄 무려 14.5% 올라

의료비 지출 고려해 공격적으로 저축해야

 

공인 재정전문가이자 오션 글로벌 웰스의 경영자인 마게리타 쳉은 올 75세인 자신의 엄마 아일린의 자산을 물가상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했다. 작고한 그녀의 아버지 폴은 10대 때 중국에서 건너와 IBM에서 부요한 커리어를 쌓았다. 

연금과 생명보험이 있었고 저축도 열심히 했다. “아빠는 최대한의 소셜 시큐리티와 유가족 베니핏을 수령하려 70세까지 기다렸다”고 쳉은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소셜 시큐리티-지난 40년 사이 최대 폭인 5.9%의 물가연동 조정이 이뤄졌지만-는 물가상승의 타격을 아주 크게 받고 있다. 초당적인 비영리기관인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의 분석가인 메리 존슨에 따르면 치솟는 물가는 소셜 시큐리티의 구매력을 “아주 심각하게 갈아 먹었다”는 것이다.

지난 7월까지의 물가 데이터를 분석한 존슨은 65세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적인 지출들-메디케어 프리미엄과 처방약 비용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과 소셜 시큐리티 물가 연동조정 사이에는 균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메디케어 파트 B(의사 방문을 커버해주는)의 2022년 프리미엄이 14.5% 오를 것이라 발표했다. 이는 프로그램 사상 가장 큰 상승률이다. 이로써 표준적인 월 프리미엄은 148.50달러에서 170.10달러로 뛴다.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메디케어 수혜자의 44%는 매월 160달러에서 495달러를 의료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평균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이 1,487달러임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부담”이라고 존슨은 지적했다.

■물가 상승을 어떻게 상쇄할 수 있나

전통적인 은퇴 베니핏만으로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기란 어렵다. 비록 소셜시큐리티 페이먼트가 소비자 물가지수와 연동돼 있다 해도 생활비 조정은 메디케어 프리미엄과 다른 의료비 상승에 의해 부분적으로 잠식될 수밖에 없다.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놓지 않는다면 은퇴생활에서 실제적인 의료비를 감당하기란 어렵다.

당신은 전에 이것을 들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당신의 소셜시큐리티 수령을 늦춤으로써 액수를 최대화하라. 70세까지 가능한 한 오래 기다리라. 당신의 월 수령액은 커질 것이며 매달 체크를 받기 시작할 때부터 연 생활비 조정에 의해 액수가 한층 더 늘어가게 될 것이다.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을 최적화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쳉은 말했다. “결혼한 커플에게는 유가족 베니핏을 최대화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은퇴 전과 은퇴 이후 당신의 지출을 매의 눈으로 평가해 보는 것이다. 이런 자세와 함께 공격적인 저축 플랜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부채를 청산하고 새로운 빚을 지지 않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은퇴 생활에 접어들기 전부터 지출에 대해 통제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재정 플래너인 에이미 브라운-보티시는 강조했다.

약간의 숙제를 하라. 온라인 계산기를 이용해 당신의 예상 은퇴 순수입을 산정해보라. 세금을 제하고 얼마의 월수입이 들어올 지와 현재 내고 있는 청구서들과 의료비, 그리고 일상적인 생활비는 얼마인지 계산해보라. 은퇴 후 총 의료비용을 산정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여기에는 치과와 안과 그리고 메디케어 보조보험(메디갭으로 알려져 있는) 그리고 처방약 등을 커버해주는 파트 D 플랜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 생활에 의료비가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브라운-보티시는 말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그녀는 고용주가 제공하는 디덕터블이 아주 높은 보험에 들어 있는 사람들은 의료저축 계좌 등에 돈을 불입할 것을 조언한다.

이 계좌는 다양한 의료관련 지출에 사용할 수 있다. 적합한 목적에만 사용된다면 불입과 인출 모두 과세가 되지 않는다. 이 계좌의 돈은 은퇴수입을 보조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비의료적인 인출일 경우 세금이 붙겠지만 말이다.

2021년에는 혼자일 경우 3,600달러 가족일 경우에는 7,200달러까지 불입할 수 있다. 2022년에는 액수가 3,650달러와 7,300달러로 약간 높아진다. 또한 당신이 55세 이상일 경우에는 ‘캐치-업’으로 연간 1,000달러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롱텀 케어 비용을 고려하라

쳉은 자신의 엄마 포트폴리오를 인플레에 대비해 과감하게 변경했다. 지난 2000년 그녀는 부모에게 롱텀 케어 보험을 구매할 것을 조언했다. 이것은 어시스티드 리빙이나 너싱 홈 혹은 자신의 집에서의 케어를 커버해 준다. 그녀는 그녀의 아빠와 엄마에게 매년 베니핏이 각각 5%씩 늘어나게 돼 있는 보험을 추천했다. 이 보험은 매일 125달러씩의 베니핏을 보장해주며 5%의 복리는 인플레로부터 보호를 제공해 준다.

■저축하고 투자하라

당신은 이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다시 반복할만한 가치가 있다. 은퇴 전 저축을 늘리기 위한 또 다른 건실한 방법은 저비용의 다변화 된, 중계 수수료 없는 주식 인덱스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비용 분석기를 사용해 확인해보라.

401(k)와, Roth I.R.A. 그리고 H.S.A.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이 떼어 놓으라”고 브라운-보티시는 강조했다. 그리고 당신의 은퇴 포트폴리오는 재무부 인플레 보호 증권들(TIPS로 알려진)과 단기 채권들, 그리고 미국과 국제증권들로 다변화함으로써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이런 포트폴리오를 이미 갖고 있다면 상황을 매년 점검해봐야 한다. “”이것은 그냥 한 번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브라운-보티시는 말했다.

■인생은 커브볼을 던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한 자리 수 증가여서 그리 대수롭지 않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깜빡 속을 수 있다. 팬데믹 초기 소비자 물가는 하락했지만 올해 비즈니스가 재개되고 공급망 문제 등이 나타나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1년 전 10월보다 4.6%가 상승했다. 이는 199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당신이 어떻게 인플레를 인식하든 생활비와 예측 못한 은퇴 전 재정적 충격, 즉 실직과 이혼 그리고 자가 의료비 부담 같은 상황에 대비한 완충이 필요하다. 이럴 경우 은퇴계획 세우기는 한층 더 어려워진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96%는 70세가 되기 전 4차례 이상의 “수입 충격” 상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인플레이션과 수입 충격 그리고 은퇴자산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수명을 사는 것 등 세 가지의 위협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저비용 인덱스 펀드를 통해 다변화시켜줄 수 있는, 신탁업무 수수료만 받는 재정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한 전문가는 조언했다. 커미션을 부과하는 재정 전문가와 브로커 혹은 에이전트는 피하라는 것이다. 

<By John F. Wasik>

 

재정플래너인 마가리타 쳉(오른쪽)은 어머니 에일린을 위해 아버지가 남겨놓은 은퇴 저축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Shuran Huang for The New York Times>
재정플래너인 마가리타 쳉(오른쪽)은 어머니 에일린을 위해 아버지가 남겨놓은 은퇴 저축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Shuran Huang for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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