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 변호사들 5천만 달러 소송 승소

미국뉴스 | | 2021-12-21 09:28:09

한이변호사, 5천만달러, 소송 승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삼성 대상 손해배상 소송

 

삼성 공급계약 관련 5,000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을 전액 승소 판결로 이끈 한인 변호사 팀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 2019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상대로 승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인공은 센추리시티에 사무실은 둔 로펌 ‘버드 마렐라’(Bird Marella)의 노익환 변호사가 이끄는 한인 재판팀이다. 노익환, 티모시 유, 케이트 신, 크리스토퍼 이, 최종민, 조이스 최 등의 한인 3세 또는 2세 변호사들로 구성됐다.

 

버드 마렐라 측에 따르면 해당 소송은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넷리스트’(Netlist) 사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연방 법원에 제기한 건으로 소송가액이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 위반 건이었지만, ‘피고 전액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같은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의 무처벌 판결은 대단히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리스트 사는 삼성과 D램, 낸드(NAND)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공급상의 문제가 생겨 타사의 제품을 고가로 매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으므로, 최초 삼성과의 계약가액과 실제 타사 제품의 매입가액의 차액을 변상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연방법원의 배심원들은 손해를 증명할 수 없다며 노 변호사 팀의 손을 들어줬다. 관계자는 많은 노력과 오랜 기간 실제 전국 연방 및 주 배심원단 앞에서 진행된 다양한 재판에서 만들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거두어 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버드 마렐라의 한인 재판팀은 지난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SK하이닉스(이하 하이닉스)를 대리, 역시 ‘피고 전액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 화제가 됐었다.

 

한편, 버드 마렐라의 한인 재판팀을 이끄는 노익환 변호사는 펜실베니아주 레딩 태생으로 스탠포드대에서 정치학·경제학을 복수전공 한 뒤 하버드 법대를 졸업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