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직장 백신접종 의무화 법정공방

미국뉴스 | | 2021-08-07 13:13:53

백신접종 의무화,직장,법정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용주 직원에게 백신접종 요구 가능

판사들, 의무화 반대소송 잇달아 기각

 

 

최근 CNN이 백신 미접종자 3명을 해고했다.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지 고심하는 가운데, 최근 몇 달 동안 백신 의무화에 대한 소송들이 전국 법원에 접수됐다. 

많은 기업들이 대안을 고려하거나 제기될 수 있는 소송에 대비하는 동시에 직원, 고객 및 가족을 위한 가장 안전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의학 전문 변호사인 메러디스 카이아파는 "많은 회사가 고심하고 있다”며 “백신 의무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고려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샌디에고 법대의 로버트 샤피로 교수는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도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이미 미국 고용평등기회위원회가 고용주들은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디즈니, 월마트, 구글, 타이슨푸드,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또는 전 직원들의 고용 조건에 백신 접종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NFL 또한 팀 임원, 매니저, 코치, 스카우트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보조 코치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보조 코치는 백신 접종을 거부해 해임됐다.

하지만 소송의 위협은 현실이다. 텍사스 소재 휴스턴 감리교 병원 직원 117명이 제기한 백신 의무에 대한 소송은 지금까지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은 지난 4월 병원이 백신 의무화를 발표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들은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이 아닌 긴급 사용 허가만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린 휴즈 미국 연방지법 판사는 이 소송을 단호하게 기각했다. 휴즈 판사는 "병원 직원들은 인체 실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병원의 요구는 직원과 환자 및 가족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원고들은 뉴올리언스에 있는 제 5연방 순회 항소법원에 항소했고, 필요하다면 이 사건을 미국 대법원까지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방항소법원에도 백신 의무 소송이 접수됐다. 그 중 하나는 인디애나 대학에  8명의 학생들이 제기한 소송이다. 8월 2일, 시카고의 제7 순회 항소법원은 이들의 소송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프랭크 이스터브룩 판사는 "학생들은 학교의 규칙을 지켜야 하며,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학생들은 백신 규정이 없는 다른 학교들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교육의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직장 백신접종 의무화 법정공방
직장 백신접종 의무화 법정공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H마트, 프랜차이즈 사업 전국 확대
H마트, 프랜차이즈 사업 전국 확대

‘텐 타우전드 커피’ 브랜드첫 매장 몬터레이팍 오픈푸짐한 고객 사은 행사도 텐 타우전드의 첫 가맹점이 오는 29일 몬터레이팍에 오픈한다. [H 마트 제공]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

[이민법칼럼] 5월 취업이민 문호

이경희 변호사   요즘 이민국의 영주권 수속이 빠르게 진행되어 신청자들이 바빠졌다. 특히 취업이민 2순위와 3순위의 문호가 열려 오랫동안 접수를 기다리던 신청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트럼프 정부,‘다카’ 수혜자들 추방 더 쉽게

“체류 신분 아냐” 판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청년추방유예(DACA) 수혜자들에 대한 추방을 보다 쉽게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연방 법무부 산하 항소이민위원회(B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LA·롱비치 항만 ‘직격탄’
이란 전쟁 장기화 조짐… LA·롱비치 항만 ‘직격탄’

3월 물동량 전년비 5.2% 줄어유류비·선박운임비 줄줄 인상 “글로벌 공급망 한계 도달”소매업체 ‘도미노 가격 인상’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물류 대란의 긴장감이

이란 전쟁에 몸값 뛰는 미국산 에너지

원유·천연가스 수출 급증유럽·아시아 판매 확대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미국의 에너지 수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리릿저널(WSJ)은 24일 중동산 에너지

‘1시간 59분 30초’…‘꿈의 기록’ 현실화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1시간 59분 30초’…‘꿈의 기록’ 현실화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26일 열린 런던 마라톤케냐 사웨, 세계신기록공인 대회서 최초 달성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의 기록 경신 장면. 공인 기록 시계에 ‘1시간 59분 30초’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

한인 설립 대입학원 ‘C2 에듀케이션’ 강사였다
한인 설립 대입학원 ‘C2 에듀케이션’ 강사였다

■ 총격범 앨런은 누구칼텍 졸업 명문대 출신게임 개발자로도 활동주변 사람들“큰 충격”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 총격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남가주의 명문 칼텍 출신으로 강사와 게임

샷건 들고 검색대 돌진해 ‘탕탕탕’… 만찬장 ‘아수라장’
샷건 들고 검색대 돌진해 ‘탕탕탕’… 만찬장 ‘아수라장’

■ 긴박했던 현장 상황용의자, 총격전 벌이며트 럼프 연회장 코앞까지비 밀경호국이 즉각 제압“보안부실”증언 잇따라  지난 25일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 총격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부동산 규정 해석 의뢰 많아법적 책임은 결국 건물주가부동산 변호사 조언이 안전 최근 AI에 임대 규정 해석을 의뢰하는 개인 건물주가 늘고 있다. 자칫 잘못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