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만에 문을 연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뮤지컬 ‘패스 오버’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4일부터 백신접종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규정 적용에 들어갔다. 뮤지컬 ‘패스 오버’ 공연 첫날인 이날 뉴욕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맨하탄 오거스트 윌슨 극장 앞에서 줄서있다. <로이터>지난 4일 뉴욕 브로드웨이의 오거스트 윌슨 시어터에서 뮤지컬‘패스오버’의 야간 시사회를 마친 팬들이 거리에서 열린 파티에 참가해 춤추고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으로 중단됐던 뮤지컬 공연을 17개월 만에 재개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