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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영재반 인종 형평성 높인다

미국뉴스 | | 2021-07-15 1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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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시카모어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이라 머피는 종종 친구들보다 과제를 일찍 마치고 선생님께 더 많은 과제를 내달라며 조르곤 했다.  선생님은 아이라에게 영재반(Gifted and telented program) 시험을 권했고 아이라는 영재반에 들어가 더욱 심화한 활동들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이라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에서 취약 계층인 흑인계에 속해 있다.

매사추세츠 소재 비영리 단체인 교육 자원 전략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귀넷 공립학교의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은 6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영재 프로그램에 속한 학생은 36%에 불과하다. 반면 백인은 학생 수 20%에 영재반 학생 비율은 35%에 달하며, 아시안은 학생 수 12%에 영재반 비율은 22%를 상회한다.

2021-22년도 학기를 맞아 귀넷 교육청은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영재반 비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전체 영재반 학생수를  3% 늘리는 한편, 영재반에 속하는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비율도 3% 높아지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귀넷 교육청은 교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영재 학생들을 식별할 수 있도록 101 연수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101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학생들을 평가하는 훈련을 받는다. 예를 들어, 작문에 뛰어나거나 모범생이 아니더라도  예술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학생도 영재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인 학생들에게도 해당된다. 그 결과 시카모어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2년간 4%에 불과했던 영재 학생의 비율은 11%로 늘어났다.  

귀넷학군의 형평성 및 규정 담당 책임자인 타미 웰치는  "지금이 교육의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어려움이 있다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귀넷 영재반 인종 형평성 높인다
귀넷 영재반 인종 형평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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