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 출전

미국뉴스 | | 2021-06-18 10:10:26

현대,전기차,모터스포츠,출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는 18∼20일 이탈리아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되는 '퓨어 ETCR'(PURE ETCR) 개막전에서 벨로스터 N ETCR로 첫 경기를 치른다고 17일 밝혔다.

 

퓨어 ETCR은 최초의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전동화 시대를 맞아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 대회는 현대차그룹에서 단독으로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모든 경기에 사계절용 단일 타이어 모델만을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모터스포츠를 추구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퓨어 ETCR 대회에는 기존 경주차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최고 출력 500㎾의 전기모터와 65㎾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하게 된다.

 

현대차의 벨로스터 N ETCR 외에도 알파로메오 줄리아 ETCR, 쿠프라 e-레이서 등이 참가해 전동화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9년 9월 벨로스터 N ETCR 경주차를 공개함과 동시에 대회 참가를 선언했다.

 

작년 9월에는 참가 제조사 중 최초로 ETCR 주최측과 함께 경주차의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2021 시즌 퓨어 ETCR 개최를 알리는 선포식에 참여해 완성된 경주차를 선보였고, 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총 4기를 공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추구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이번 ETCR 참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끊임없이 단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퓨어 ETCR은 6월 이탈리아 발레룽가를 시작으로 7월 스페인 아라곤, 8월 덴마크 코펜하겐,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대한민국 강원도 인제(미정)에서 개최된다.

 

현대차,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 출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순수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해 전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취업비자(H-1B), 고연봉자 우선 발급

DHS, 규정 변경 확정임금·경력 많을수록당첨률 4배까지 상승내년 3월부터 적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발급을 내년 3월부터 현행 추첨제가 아닌 고임금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스낵 가세

인기 수출품 계속 다변화아이스크림·과자류 등 인기타인종·젊은층 주 수요층미, 중국 제치고 1위 시장   K-푸드가 라면과 김치에 이어 다양한 스낵제품도 주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이민 단속] 새해에도 더 공격적 단속

트럼프 행정부 확대 방침 연간 100만 명 추방 목표   지난 19일 복면을 한 이민 단속 요원들이 팜스프링스 인근 메카 지역에서 이민 단속을 펼쳐 체포된 이민자를 차량에 태우고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이민 단속] 여권 소지 시민권자들 증가

무차별 단속·체포 공포 속 합법 이민자들도 불안 가중 미국 전역에서 강화된 이민 단속이 이어지면서, 합법적 시민권자들조차 일상생활 중 여권을 소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규모 단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올해 50번째 일일 기록 은값도 고공 동반행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 등 지정학적 긴장과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값을 밀어올리고 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국토안보부가 미국을 자진해서 출국하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게 지급하는 ‘출국 보너스’를 3배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국토안보부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인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은·로빈후드·인공지능 주식에 집중 투자”

올해 증시 승자와 패자은값 랠리에 주가 4배까지엔비디아·하이닉스도 인기방위 산업 주식도 ‘상종가’ 올해 글로벌 주식시장을 달군 화두는 은, 개인 투자 열풍, 인공지능(AI)이었다.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먹는 비만약 경쟁 치열 ‘위고비’ 미국 판매승인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알약 버전이 미국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22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알약 형태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1일1회정 25㎎)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