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회복 후에도 치료받는 환자 23% 달해

미국뉴스 | | 2021-06-16 10:10:48

코로나,후유증,심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호흡곤란·신경염증·근육통증 등 건강이상

수면장애·불안·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도

 

코로나19는 증상의 정도에 상관없이 회복 후 새로운 질병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되어 후유증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건강보험청구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미 최대 비영리단체인 페어 헬스(FAIR Health)가 발표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를 앓다가 회복한 환자 200만명의 건강보험기록을 추적해 분석한 결과 이들 중 23%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겨 치료를 받았다고 15일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이상을 보였으며, 일반적인 증상은 신경염증과 근육 통증, 호흡곤란,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 불쾌감과 피로, 고혈압이었다. 또 장 건강이상을 비롯해 편두통, 피부 문제, 심장 이상 등과 함께 수면장애, 불안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조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이들도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로 입원했다가 회복한 환자의 절반이 후유증을 호소했고 경증 환자들의 27%, 무증상 환자의 19%가 코로나19 이후 건강 이상으로 내원했다고 지적했다. 페어 헬스가 추적한 환자 수는 약 195만9,982명으로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감염 후 무증상을 보였다. 후각과 미각 손실을 겪은 1%를 포함한 40%가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입원 환자는 5%에 불과했다. 

또, 지난 2020년2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건강보험 기록을 분석해 2021년 2월까지 추적한 결과 약 45만477명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30일 이상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세인트 루이스 헬스케어 시스템의 연구개발과장인 지야드 알-알리 박사는 이 보고서에 “코로나19 감염은 장기적으로 거의 모든 인체 기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표된 재향군인병원에서 장기 코로나19 환자들을 연구한 논문의 저자인 알-알리 박사는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평생 지속될 만성질환이며 일부 개인과 가족에게 영원한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통증으로 환자들의 10%가 신경염증과 신경·근육 관련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환자들의 3.5%가 호흡곤란을 겪었고 3%가 불쾌감과 피로 증상을 보였는데 신체 활동 후 머릿 속이 혼미해지고 탈진 증상을 겪은 환자들도 있었다. 특히 40대와 50대 코로나19 환자들 중 3%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고 2.4%는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알-알리 박사는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후유증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며 “코로나19 감염 이후 혹은 장기간 코로나19를 앓은 환자들은 신진대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취임 후 증시 주가 분석‘트럼프 입’에 영향 받아기업실적·경제지표 넘어“시장에 불필요한 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4월 주택시장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4월에 큰 폭으로 꺾였다. 27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

“올해 내내 유가·개솔린 고공행진”

골드만·모건스탠리 전망 국제 유가가 올해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개솔린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