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접종률 80%’ 샌프란시스코 집단면역

미국뉴스 | | 2021-06-10 10:10:00

접종률,80%,집단면역,샌프란시스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북가주의 샌프란시스코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주민 중 80%가 최소 1회 접종을 완료하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달성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남가주 지역은 LA 카운티 55%, 오렌지 및 벤추라 카운티 57%, 리버사이드 카운티 45%, 샌버나디노 카운티 41% 등 대부분 남가주 카운티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았다.

 

샌프란시스코 보건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구의 약 80%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68%는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이와 관련 조지 러더퍼드 UC 샌프란시스코(UCSF) 감염병학 교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일 평균 13.7명 수준으로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감염 확산을 다시 촉발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집단면역이 바로 이런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아동 인구가 적어 그만큼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과 주민 성향이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이라는 점, 다른 도시보다 밀집된 환경의 인구 지형이 신속한 백신 접종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샌프란시스코가 집단 면역을 이뤘을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최소 얼마나 돼야 집단면역이 달성되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아직 통일된 상황은 아니다. 기존의 면역 체계를 위협하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등장하는 등 팬데믹 전개 상황이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엔 인구의 60∼70%가 면역력을 갖추면 집단면역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었으나 지금은 80∼9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다고 해서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샌프란시스코 외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예방 접종률은 보이고 있는 곳은 샌디에고, 샌타클라라, 샌마테오 카운티로 주민의 거의 70%가 최소 1회 예방 접종을 받았다. 반면 남가주 카운티들은 이보다 낮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LA 카운티가 여름에는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며 “집단 면역이 확보되면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느려져 지역사회에 확산되거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