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

미국뉴스 | | 2021-06-05 22:22:03

실업률하락,일자리늘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춤하던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이 다시 속도를 내면서 미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4일 연방 노동부는 5월 비농업 일자리가 55만9천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만5천개에는 미치지 못한 결과지만, 지난 4월의 실망스러운 고용 실적을 딛고 일자리 증가세가 다시 빨라졌다는 점에서 미 언론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4월에는 일자리가 100만개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뒤엎고 27만8천개 증가하는 데 그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월 일자리 증가폭이 전월보다 두 배 이상이라는 데 주목했다.

 

5월 실업률이 5.8%로 전월 6.1%에서 0.3%포인트 떨어진 것도 이런 평가에 힘을 보탰다.

 

일자리 회복세가 다시 탄력을 받은 것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와 정부의 재정 지출에 따른 사회 활동과 소비 증가로 노동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크게 줄고 각 주의 영업제한 조치가 거의 다 풀린 것도 고용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레저·접객업 일자리가 지난달 29만2천개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레스토랑(18만6천개)과 교육(14만4천개)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건설업은 일자리가 2만개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경제활동참가율은 61.6%로 4월 61.7%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고, 고용률은 58%로 소폭 상승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고용시장 회복 소식에 “미국이 마침내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이를 반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5월 미 일자리 보고서에 관한 연설에서 일자리 약 56만개가 늘어난 데 대해 “이것은 우리 경제를 지난 100년 동안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의 다른 주요 국가 가운데 어떤 곳도 미국처럼 빨리 일자리가 늘어난 곳은 없다면서 “우리 계획은 효과가 있다”며 “성공의 어느 것도 우연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사망자가 줄었고 실업 신고와 기아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백신 접종은 늘어났고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자리 증가가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한 미 국민의 협력 덕분이자 지난 3월 시행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인 ‘미국 구조 계획’의 효과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 우리가 만들어온 프로세스를 가속할 때”라며 의회에 계류 중인 인프라 투자 계획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다.

 

이같은 일자리 증가세는 그간 주춤하던 미국의 고용시장 회복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미 언론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비교하면 5월 현재 일자리 수는 여전히 760만개 부족한 상태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WSJ은 최근 노동 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내년까지 노동시장이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취임 후 증시 주가 분석‘트럼프 입’에 영향 받아기업실적·경제지표 넘어“시장에 불필요한 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4월 주택시장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4월에 큰 폭으로 꺾였다. 27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

“올해 내내 유가·개솔린 고공행진”

골드만·모건스탠리 전망 국제 유가가 올해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개솔린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