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켐프, '백신여권' 도입 금지 행정명령

미국뉴스 | | 2021-05-26 14:14:38

백신여권,켐프,금지,행정명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정부 기관 백신접종 확인 금지

기업체, 학교 등은 자체규정 적용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5일 주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소위 ‘백신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는 다른 공화당 주지사들과 행보를 함께한 것이다.

연방정부는 여권의 도입 여부를 주정부에 일임했다. 연방정부가 백신 여권의 도입 여부를 주정부에 일임하면서 친공화당 성향의 주정부들은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백신 여권에 조직적으로 반기를 든 상태다. 텍사스·플로리다주에 이어 애리조나·아이다호·몬태나·유타주에선 주지사 명령으로 모든 주정부 기관과 공공기관들이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했다.

여기에 조지아주가 합류한 것이다.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모든 조지아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촉구하고 있지만 접종은 주정부가 아닌 개인과 의료전문가들이 결정해야 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주정부 기관, 주단위 서비스 제공업체, 주정부 공공건물 등에 적용되며, 조지아주로의 여행자에게도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 백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공식 접종기록을 공유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사적인 비즈니스 혹은 기관들에게 이 명령은 확대되지 않는다. 따라서 여행, 이벤트 참석, 기타 활동 참여를 위해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일에는 디지털 패스를 이용해 보여줄 수 있다.

일부 사업체와 학교들은 백신여권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여러 대학들은 가을학기 개강 시 학생들에게 접종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스포츠 팀도 백신접종자를 위한 특별구역을 개설했다.

켐프 주지사의 이러한 행보는 재선을 앞두고 보수적 유권자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생활 침해 부분은 현재 백신접종 자체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많은 보수 단체들과 친공화당 유권자들의 집중적인 공격 대상이기도 하다. 보수 단체들은 백신 여권 개념이, 지난해 연방정부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것처럼, 정부 권한의 남용에 악용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켐프, '백신여권' 도입 금지 행정명령
켐프, '백신여권' 도입 금지 행정명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추방 한인 참전용사 ‘사면’… 미 귀환길 열리나

‘퍼플하트’ 훈장 박세준씨뉴욕 주지사, 전과 말소작년 한국행 전국적 관심추방조치 취소 신청 추진 미군에 복무하며 전투에서 부상해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도 과거 범죄 전력으로 지난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저당=건강식’은 오해… 저당이라고 많이 먹어도 되는 건 아냐

“지방·감미료 더 들었었을 수도…뇌 자극해 당류 의존 ↑ 가능성”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른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전면 무료화

9월 미주·유럽 노선 시작향후 전 계열 항공사 확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이용한 초고속 기내 와이파이를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한인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나 해군 복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후보군국제우주정거장 임무 수행우주에서 김치·쌀밥 소개도조니 김. <나사 홈페이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10년 가까이 몸담았던 연방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그랜드 캐년 돌발홍수… 캠핑객 20명 실종 참사

네팔 대홍수 사태에 이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년에서도 돌발홍수가 발생해 20여 명이 실종됐다. 30일 국립공원관리국(NPS)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 캐년 내 브라이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명문대 입시 ‘알짜 노하우’ 한자리에… 뜨거운 열기

■ 본보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성료교육 전문가 4명 명강의대입 새 패러다임 제시실시간 질의응답 등 인기본보 유튜브서‘다시보기’  제17회 칼리지 엑스포 강사진들. 윗줄 왼쪽부터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사려니 모기지 부담… 팔자니 저금리 아깝고”

■ 주택시장 ‘이중 잠금’ 심화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 주택가격에 이어 7%에 육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 근로자들은 더 가난해져”

■ 경제 이슈 집중 분석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고물가·가계 체감경기 악화경제 불만·정치적 포퓰리즘 기업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근로자들이 가져가는 국민소

정치적 발언 이유 추방…연방 법원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비시민권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은 수정헌법 1조의 표현의 자유와 수정헌법 5조의 적법절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이민법칼럼] 이민비자 정책의 중대 변화

백기숙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강력한 이민비자 제한 정책에 최근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지난 8월21일 뉴욕 연방법원은 국무부가 7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