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신속 서명

미국뉴스 | | 2021-05-21 09:09:36

증오방지법,아시아계,서명,바이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신속 서명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카말라 해리스(뒷줄 왼쪽 두 번째) 부통령과 아시아계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시안 증오방지법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20일 서명했다. 지난 19일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한 지 하루만에 신속히 서명한 것으로, 아시안 대상 차별 및 증오범죄 근절 의지를 확고히 보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을 통해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침묵은 공모다. 우리는 공모할 수 없다.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6명 등 8명의 희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와 분노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나의 메시지는 ‘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증오를 멈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증오가 미국에 있을 자리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석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연단에서 법안 통과를 주도한 상·하원 의원들을 호명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해리스는 미국의 첫 남아시계 부통령이다.

 

그는 “연방상원의원이었던 작년 이맘때 동료의원들과 반 아시아계 정서의 고조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는데 당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사건은 1,100여 건이었다”며 “지금은 6,600건을 넘겼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연방하원에서는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대응에 초점을 맞춘 증오범죄방지법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달 말 연방상원도 통과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 행사는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방지법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쳤다는 점 말고도 백악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도, 거리두기도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백악관에 따르면 행사에는 68명이 참석, 비교적 북적북적한 모습이 연출됐다. 바이든 대통령도 연설 이후 법안을 주도한 의원들을 불러 바로 뒤에 바짝 붙어 서게 하고는 서명했다. 마치 코로나19 이전과 다름없는 풍경이었다. 미국에서는 13일 백신을 접종한 경우 실내외 대부분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 지침이 내려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취임 후 증시 주가 분석‘트럼프 입’에 영향 받아기업실적·경제지표 넘어“시장에 불필요한 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4월 주택시장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4월에 큰 폭으로 꺾였다. 27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

“올해 내내 유가·개솔린 고공행진”

골드만·모건스탠리 전망 국제 유가가 올해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개솔린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