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시안 증오범죄 용의자 ‘심신미약’ 주장

미국뉴스 | | 2021-05-11 10:10:56

아시안증오범죄용의자,심신미약,주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주 벌어진 아시아계 여성 노인 피습사건 범인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0일 열린 공판에서 이번 사건을 저지른 패트릭 톰슨(54)의 국선변호인은 살인미수와 ‘흉기를 사용한 폭행’, 노인학대 등 혐의에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톰슨이 인종 증오 때문에 범행한 것이 아니며 그가 성인기 내내 정신 건강상 문제를 겪어왔다고 항변했다.

 

또 “증오범죄라는 증거가 없다”라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점은 톰슨이 정신건강 위기를 겪어왔고 사건 직후 정신병원에 입원한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유행에 사회복지서비스가 중단된 점이 톰슨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쳤다고도 덧붙였다.

 

톰슨은 2017년에도 흉기를 사용한 폭행 사건으로 입건돼 기소된 뒤 이듬해 ‘법정 기반 정신보건 감호 대체 프로그램’을 받기로 하고 풀려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인은 톰슨이 지난해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톰슨은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80대와 60대 아시아계 여성을 갑자기 흉기로 공격해 체포됐다. 여성들은 목숨을 건졌으나 크게 다쳐 수술까지 받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 보조금 중단 가시화 보험료 급등 사례 속출“전국 수백만 가정 영향”가입자들 대안마련‘부심’“보장 범위·비용 따져야”  민주당의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의회에서

연말 여행객 최다
연말 여행객 최다

TSA 검색대에 긴 줄 올해 연말연시 여행 시즌에 항공편 이용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22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예측했다.TSA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1,500원대 돌파 가능도  한국정부 대책마련 발표고물가·경기위축·양극화 원·달러 환율이 1,480원까지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울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미국에서 수입 원자재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한화큐셀은 한화큐셀의 미국 법인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당첨시 약 16억 달러가 걸려 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아, 다음 회차의 1등 당첨금(잭팟)이 17억 달러로 뛰게 됐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트럼프 경제정책 조사 미국민 경제상황 비관75%가‘C 등급 이하’A 등급은 5%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챗GPT, 이용자 나이 판별도구 도입

‘미성년 방치’연쇄소송13~18세 부모동의 필수 청소년들이 챗GPT와 대화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비판과 소송에 직면한 오픈AI가 이용자의 나이를 판별하는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은의 가격이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일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4

올해 AI로 전국 일자리 5만5,000개 증발

1~11월 총 117만개 증발기업들 인건비 비용 감축 올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사유로 한 인원 감축으로 5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CNB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사용방안 더 늘리라” 마일리지 1년새 9.4%↑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결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보완 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