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백신접종완료자, 사람 적은 실외선 안써도돼"

미국뉴스 | | 2021-04-27 13:13:27

백신접종완료자,사람적은야외,마스크,안써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 미접종자와 소규모 실외모임 때도 마스크 벗을수 있어"

"백신 안맞은 사람도 마스크 없이 산책하거나 백신접종자와 실외모임 가능"

보건 전문가 "자유의 복귀…이제 도로의 출구에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외에서는 대규모 군중 속에 있을 때가 아닐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27일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같이 업데이트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했다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지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낯선 사람들이 있는 대규모 군중 속에 있지 않을 때는 실외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섞여 있더라도 소규모 실외 모임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실외 식당에서 한 가족 이상으로 구성된 친구들과 식사를 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보육시설이나 요양시설, 기숙사처럼 공동생활을 하는 환경에서 일하거나 살더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감염 의심자에 노출됐을 때 14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CDC는 밝혔다.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을 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접종분(dose)을 맞은 뒤 2주가 지난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다.

새 지침은 그동안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6피트(약 1.8m)의 거리를 둘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해온 CDC의 지침을 완화한 것이다.

미국이 백신 접종 가속을 바탕으로 정상화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풀이된다.

CDC는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이들이 다른 백신 접종 완료자와 실외에서 소규모 모임을 할 때도 마스크 없이 다녀도 된다.

CDC는 그러나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사람이 실외에서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다른 사람과 모일 때, 또는 실외 식당에서 식사할 때는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또 콘서트나 행진, 스포츠 경기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는 실외 행사, 또는 미장원·이발소나 쇼핑몰, 영화관, 박물관, 교회 등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여전히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완료자도 대규모 모임은 물론 중간 규모 모임을 피하라고 CDC는 권고했다.

 

AP는 이번 지침 업데이트가 "코로나19 발병 사태로부터 정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여정에서 내놓은 조심스럽게 계산된 또 다른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는 또 미국에서 성인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하고 3분의 1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월렌스키 국장은 백신 접종의 확대와 신규 확진자의 감소가 이번 지침 개정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월렌스키 국장은 "실내 환경에서는 실외 환경보다 거의 20배 높은 전염 위험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며 "이것이, 18세 이상 성인의 37%가 백신 접종을 마쳤고, (신규) 감염자 수가 내려오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합쳐져 지침 개정의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더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때까지 대규모 실외 군중 환경에서 CDC는 계속 마스크 착용을 권장할 것"이라면서도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고 감염자가 줄어들면 지침을 추가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앨라배마대학의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새그 박사는 이번 지침 개정을 두고 "이는 자유의 복귀"라며 "우리가 정상적인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버백 자비드 박사도 새 지침이 합리적이라며 "대부분의 실외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전염 위험은 낮다"고 지적했다.

새그 박사는 "우리는 아직 거기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제 도로의 출구에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취임 후 증시 주가 분석‘트럼프 입’에 영향 받아기업실적·경제지표 넘어“시장에 불필요한 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4월 주택시장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4월에 큰 폭으로 꺾였다. 27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

“올해 내내 유가·개솔린 고공행진”

골드만·모건스탠리 전망 국제 유가가 올해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개솔린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