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사 오면 1만2,000달러 드립니다”

미국뉴스 | | 2021-04-15 10:10:13

이사오면,W.버지니아,인구늘리기,현금,1만2000달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 버지니아주 정책 화제

인구 늘리기 위한 유인책

골프·스키도 1년간 무료

 

“웨스트 버지니아로 오세요, 현금 1만2,000달러를 드립니다.”

 

웨스트 버지니아 주정부가 다른 주에서 이사를 유도하기 위해 지갑까지 열었다.

 

주정부는 지난 12일 “웨스트 버지니아로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정착금으로 현금 1만2,000달러를 지급하고 골프, 승마, 스키, 짚라인, 래프팅 등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이는 개인당 2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혜택”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도시 근처의 좁은 집이 아닌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집,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존 덴버가 노래한 ‘천국과도 같은(almost heaven) 웨스트 버지니아’는 이를 기회로 삼아 재택근무자가 많은 다른 지역 주민들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현재 웨스트 버지니아 인구는 179만 명으로 이는 1950년대보다 줄어든 숫자다.

 

지원 예산은 터보택스, 퀵북스 등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회사 ‘인튜이트(intuit)’의 설립자 브래드 스미스 전 CEO가 2,500만 달러를 후원해 마련됐다. 웨스트 버지니아 소재 마샬 대학을 졸업한 스미스 전 CEO는 “나는 실리콘밸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동종 업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려하고 재택근무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 버지니아는 새로운 시대의 매력적인 거주지로 재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시 직장에 복귀하더라도 82%는 회사에서 재택근무를 허락해주길 바라며 47%는 계속해서 재택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원 기자>

“이사 오면 1만2,000달러 드립니다”
웨스트 버지니아주가 인구 유인책으로 현금 1만2,000달러를 제시해 화제다. 뉴리버 고지 국립공원의 풍경. <뉴욕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