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유학생 계속 감소

미국뉴스 | | 2021-04-07 10:10:11

한인,유학생,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사태로 여파로 미국내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수가 지난해부터 크게 줄어든 가운데 그 감소세가 올해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내 한인 유학생 수는 지난달 현재 4만여 명으로 3개월간 3%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상황이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월 현재 미국에서 유학생(F-1) 비자와 직업훈련(M-1) 비자 등을 받고 수학 중인 한국 출신 유학생은 총 4만8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SEVIS의 직전 통계인 지난 2020년 12월 당시 4만2,153명과 비교하면 1,294명이 감소한 것으로 비율로는 3% 줄어든 숫자다.

한인 유학생 감소세는 이전부터 나타났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작년 훨씬 큰 폭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시작 전 통계인 2020년 1월의 경우 5만9,421명이었다. 이때와 비교하면 14개월 간 1만8,562명, 비율로는 31.2% 줄어들었다.

이러한 감소폭은 전보다 현저히 큰 것으로, 예를 들어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2개월 간은 5,119명 또는 7.6% 감소했었다.

올해 3월 기준 미국내 한인 유학생을 학위 별로 보면 학사과정 수학 학생이 34.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다음 박사과정 학생이 24%, 이어 석사과정 학생은 17.2% 등의 순이었다.

주별로 한인 유학생들의 분포는 캘리포니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 기준 캘리포니아 내 한인 유학생수는 7,760명으로 집계됐고, 이어 뉴욕주 5,347명, 텍사스주 2,633명, 매사추세츠주 2,407명 등의 순이었다.

한인 유학생수는 캘리포니아에서도 감소세가 계속됐다. 캘리포니아 지역 내 대학들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수는 작년 12월 8,274명이었으므로 3개월간 6.2% 줄어든 셈이며, 코로나19 사태 전인 작년 1월 1만2,015명이었던 것에 비해 14개월간 35.4% 줄어든 셈이다.

한편 출신 국가별로 미국 내 유학생은 중국이 여전히 가장 많았는데, 올해 3월 기준 24만3,863명으로 집계됐다. 인도가 16만3,267명으로 두 번째였다. 그리고 한국이 3위로 전체 미국 유학생의 4.7%를 차지했다. 중국과 인도 유학생 역시 전 보다 감소했다.

유학생 감소의 원인은 별도로 분석되지 않았지만,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대거 확산에 따른 대학들의 대면수업 중단과 반이민 정책, 유학생 취업시장 악화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을 고려했다가 다른 나라로 눈길을 돌린 유학생들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EVIS는 2003년 7월부터 가동된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모든 신상정보와 학사일정 정보를 다루고 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뱅크오브호프 ‘2026 호프 장학금’ 마감 임박

5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60명 선발·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 사업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운영하는 ‘2026 호프 장학금’ 신청 마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DACA ‘추방재판’ 자동종료 안된다”

이민항소위, 1심 판결 뒤집어  ‘드리머’ 보호막 약화 우려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 항소심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의 추방을 용이하게 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일고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구영회 실축에 배꼽 잡다 뇌종양 발견한 남성…기적 같은 생존기

수술로 생명 구해…구영회 측은 인터뷰 요청에 무응답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키커 구영회(31)의 어처구니없는 실축이 한 남성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전해졌다.킥 실수를 보고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방탄소년단,공연지 엘파소서 특별상…'BTS 위크엔드' 선포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서 한국 가수 첫 공연…현지 기관 " 7천500만달러 경제 효과"그룹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트럼프 정부, 이민단속 강경 일변도 속도 조절

무영장 주택진입 금지 ICE 명칭 변경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강경 일변도로 추진해온 이민 단속 정책에서 일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방 당국이 사법 영장 없는 주택 강제 진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만찬장 총격범 ‘대통령 암살미수’ 기소

총기운반·발사 등 총 3건유죄시 최대 종신형 가능 27일 연방 법무부 토드 블란치(왼쪽 두 번째) 장관대행 등이 총격범이 사용한 샷건 등을 공개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트럼프 발언에 뉴욕증시 ‘최고·최악의 날’

취임 후 증시 주가 분석‘트럼프 입’에 영향 받아기업실적·경제지표 넘어“시장에 불필요한 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4월 주택시장 지수 작년 9월 이후 최저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가 4월에 큰 폭으로 꺾였다. 27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4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5

“올해 내내 유가·개솔린 고공행진”

골드만·모건스탠리 전망 국제 유가가 올해 내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매 개솔린 가격이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재정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단 스트루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