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의류업계 ‘백신효과 톡톡’ 모처럼 웃었다

미국뉴스 | | 2021-04-06 10:10:42

한인의류,매출,회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자바시장 내 한인 의류업체들 올해 들어 매출이 늘어나면서 모처럼 미소를 짓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갈 길이 여전히 멀지만 백신 접종 확산과 3차 경기부양책에 의한 소비 심리 상승 여파에 최근 들어 경제 활동이 속속 재개되면서 의류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 의류업체들의 매출이 올해 2월에 들어서면서 급증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판매가 지지부진한 상태였지만 2월 들어 매출 상승으로 분위기가 반전됐고 매출 상승세는 지난달에도 그대로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한인 의류업체들의 매출 회복세는 업체별로 크기는 다르지만 양상만큼은 거의 동일한 수준일 정도로 확연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50% 정도로 매출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 앉았던 매출이 2월과 3월을 지나면서 회복되어 3월 말 현재 75~85%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수준이라면 올해 2분기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매출 회복이 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여성복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업체 대표는 “2월과 3월 매출 신장세는 올해 1월만 해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현재 지난달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85% 수준까지 늘어나 이 분위기라면 2분기 매출은 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바시장의 매출 회복세는 3차 경기부양금 지급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가 살아난 덕분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의류업계의 지형 변화도 한인 의류업체들의 매출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형 소매체인들의 폐업과 파산 선언이 잇따르면서 판로가 줄어드는 악영향도 있었지만 난무하던 ‘거품(버블)’이 사라지면서 판로가 재편되면서 안정을 되찾는 이점이 결국 매출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한 부인복 전문업체 대표는 “부인복 시장 특성상 대량 판매보다는 틈새시장 중심의 공략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벤더들이 정리되면서 틈새시장의 수요가 움직이는 것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면서 집중 공략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과거 ‘백화점식’으로 다양한 판매 아이템을 중시하는 영업 형태를 지양하고 특정 목표 시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몇 가지 핵심 아이템만을 가지고 집중 공략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도 매출 상승세를 이끄는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다.

 

<남상욱 기자>

한인의류업계 ‘백신효과 톡톡’ 모처럼 웃었다
 자바시장 내 한인 의류업체들이 지난 2월과 3월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최대 85%까지 회복되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