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밀입국 해결’ 해리스 부통령 소방수로 투입

미국뉴스 | | 2021-03-25 11:11:02

밀입국,해리스,부통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부 국경지대의 밀입국 문제 해결을 위한 소방수로 긴급 투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해리스 부통령에게 처음으로 맡긴 중책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경지대 이민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런 뜻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이 일을 하기에 더 나은 자격을 갖춘 사람은 아무도 떠올릴 수 없다”면서 “그녀의 말은 나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메이카 태생 부친과 인도 태생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의 딸이기도 하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게 이 임무를 준 것은 지도력에 대한 신뢰의 표시를 의미한다며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지낸 해리스의 경력이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이던 2014~2015년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남미 미성년자가 남부 국경을 대규모로 넘자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이 문제에 대처하는 임무를 맡은 바 있다. 그때와 비슷하게 부통령과 업무를 분장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강경 정책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포용적 친이민 정책을 표방하자 남미 이민자들이 대거 입국을 시도해 미국의 큰 고민거리로 대두된 상황이다. 가족을 동반한 입국자는 대부분 미국 체류를 거부하고 본국에 돌려보내지만, 미성년자 혼자 입국한 경우 송환 대신 수용시설에 머물도록 한다.

 

이로 인해 현재 1만5,000명이 넘는 미성년자들이 연방 국토안보부나 세관국경보호국CBOP)의 시설에 구금돼 있다. 어린이는 이들 시설에 72시간 이상 구금할 수 없지만, 수용시설이 부족해 이 규정이 잘 지켜지지 못할 정도다.

 

블룸버그는 해리스 부통령의 직무가 구체화하기 시작하는 신호라면서 풀기 쉽지 않은 문제여서 상황이 악화하면 해리스 부통령이 비난을 받을 위험성을 수반한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민자 유입을 막을 전략을 개발하고, 접경국가인 멕시코는 물론 이민 행렬에 나서는 남미의 ‘북부 3국’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관계를 개선하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수주 내에 이들 국가 지도자와 협의를 통해 국경에서의 법 집행 강화와 함께 이민의 근본 문제인 일자리 부족과 부패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단한 북부 3국에 대한 7억 달러 원조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도전적인 상황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에게 지금 국경으로 오면 안 된다고 분명히 했다. 우리는 법을 집행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 문제 역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더 많은 중남미 이민자들이 미국 국경에 몰려드는 가운데 미국행을 꿈꾸는 잠재적 이민자들도 수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짐 클리프턴 회장은 24일 갤럽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중남미·카리브해 33개국 성인들에게 영구 이민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27%가 ‘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밀입국 해결’ 해리스 부통령 소방수로 투입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핼러윈 참극…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장에서 30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핼러윈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예년보다 차분한 핼러윈 분위기…사탕 100개들이 가격, 5년새 71% 상승중간선거 앞 고물가 최대 쟁점…트럼프 주장하는 경제성과와 민심엔 간극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한 초등학교에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는 3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혈당 급상승 없는 통곡물·채소 등 복합탄수화물 섭취 중요탄수화물에 단백질·건강한 지방 곁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하면서 ‘주택담보 신용한도대출’(HELOC)에 대한 관심도 높다. HELOC는 집값 상승으로 형성된 주택 자산을 담보로 현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도 어려운 시대… 신청서 제출 전부터 마련해야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에는 허리띠를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 20년 사이 79%→55%무종교 72%→60%·개신교 54% ‘적당한 음주 해롭다’인식 확산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음주율이 역대 최저 수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혈액 속 단백질 12종, 전립선암과 연관옥스퍼드대 연구진, 약 16년간 추적국내 남성암 발생 1위…조기 발견이 관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발병 10여 년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노년층에서 낮잠을 자주 자는 습관이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거나 짧은 낮잠을 반복하는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게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사회보장연금 서두르지 않기임금 낮아도 재취업 적극 고려실업 급여 수령 자격 확인지출 줄이고 주거비 낮춰야  시니어들이 공원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예상보다 이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