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주변서 벌써 재선 출마 군불떼기

미국뉴스 | | 2021-03-25 11:11:15

바이든,재선출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임 2개월을 갓 넘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주변에서 벌써 재선 도전설이 흘러나오는 분위기다.

 

대통령 4년 중임제인 미국은 한 번 당선되면 재선까지 도전하는 게 관례처럼 돼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최고령인 만 78세로 취임했는데, 나이 탓에 대선 후보 시절부터 당선되더라도 연임 도전을 포기할 수 있다는 설왕설래의 대상에 올랐다. 특히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3월 후원자들과 만남에서 “나는 스스로 과도기 후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해 단임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24일 ‘바이든이 자신을 재선까지 하는 대통령으로 바라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를 둘러싼 인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재선 도전을 얘기하고 있다고 주변 분위기를 전했다. 한 오랜 보좌관은 더힐에 “나는 그가 재선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말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인사도 “바이든이 측근들에게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모두 그가 출마하리라 추측한다”고 예상했다.

 

바이든 측의 또다른 인사는 바이든이 취임 이래 향후 4년간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한 뒤 “그는 믿을 수 없는 두 달을 보냈다. 모든 비관론자에게 매일 그들이 틀렸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는 이전부터 재선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오랜 정치 자문역을 해온 여동생인 발레리 바이든은 작년 11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절대적으로 연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의 친구이자 측근인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은 지난 1월 “그는 다시 출마할 계획이 있다. 기꺼이 도전하려고 한다”며 재선 도전을 기정사실로 하는 발언을 했다.

 

더힐은 작년 대선 때 근소한 승리를 고려할 때 바이든이 재선에 나서야 한다는 압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당내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출마의 추파를 던지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최적의 대항마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든의 측근들은 대통령직 초기 상황이어서 현시점에서 2024년 대선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반응도 보인다. 한 보좌관은 “그는 아직 백악관 참모진도 완전히 구성하지 못했다”며 “그가 최종 결정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략가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비록 재선 도전을 않기로 결심하더라도 레임덕 상태를 피하려면 불출마 공식 발표를 늦추는 것이 이득이라는 반응도 보인다. 민주당 전략가인 자말 시먼스는 “바이든은 분명 재선 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열차는 늦게 출발시키는 것보다 멈추기가 더 쉽다.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은 많은 일들을 처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주변서 벌써 재선 출마 군불떼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백악관에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녀 임금평등 포고문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연방국토안보부 장관, 구금자중 86명 추방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한해 동안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260명 이상을 구금하고 이 가운데 80명이 넘는

한국 편의점 업계, 미 진출 확대
한국 편의점 업계, 미 진출 확대

CU,하와이 2호점 오픈K-푸드 인기 속‘안착’ 하와이 CU 편의점. [BGF 리테일 제공]  한국 편의점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체인

중간선거 앞두고 ‘이민정책 전쟁’ 충돌

트럼프와 공화 vs 민주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정연설에서 불체 이민자들과 관련해 민주당에게 맹공을 퍼부으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및 공화당과

관세환급 요구에 ‘침대축구’ 전략 쓰나

트럼프 행정부 ‘고민’최대 1,750억달러 규모법무부 소송 대응 검토환급에 1~2년 걸릴수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무효가 된 상호관세 징수액을 돌려달라는

[이민법 칼럼] 참전용사 박제준씨 재입국 가능한가

미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훈장까지 받은 56세 한인 박제준씨의 자진 추방 소식이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오랜 기간 미국 사회에 기여해 온 인물이 결국 스스로 한국행을 택했

“이란공습 지지” 27% 불과… 로이터 조사, 반대는 43%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날 미국의 이란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이란 공습 직후 텍사스 총기난사… ‘국내 테러 가능성’

2명 사망·14명 부상 참극 ‘극단주의’ 용의자 사살돼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이 전개된 직후 미국내 테러로 보이는 총기난사 사건이 텍사스주에서 발생, 충격을 주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