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금리 오르고 집값은 뛰고 ‘내집 마련’ 더 먼길

미국뉴스 | | 2021-03-23 10:10:00

금리오르고,집값뛰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전국적으로 모기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택시장에서 주택을 매입하기는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예전에 비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 집계에 따르면 1월말 2.75% 수준을 유지하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조금씩 오르다가 현재 3.45%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크게 상승, 지난 6주간의 상승폭이 지난 1년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구매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오르고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것과 맞물려 미 주요도시의 주택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부동산 업계 최대의 관심사는 과연 금리의 오름세가 언제쯤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치느냐이다. 현재 모기지금리는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 다른 점이 있다면 1년전에 비해서 주택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코오로직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현재 주택가격은 미 전국적으로 1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주택의 공급이 기록적으로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건축업자들은 오를 대로 오른 땅값과 임금, 원자재가격 때문에 예정대로 주택건설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자재가 공사현장에 제때 도달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 거들면서 2월의 주택시공건수는 기대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전국주택건설협회의 로버트 디에즈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12개월간 단독주택의 승인건수는 36%나 상승했지만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배달 문제 등으로 상당수 프로젝트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독주택 건설은 올해 계속 늘어나겠지만 모기지 금리의 상승과 주택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3%를 적용해서 34만6,757달러인 중간주택가격 매매시 만약 모기지금리가 0.25% 오른다면 130만명의 주택소유주가 주택구입이 힘들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존주택 판매자들도 다음 주택을 구입할 때 높은 금리로 인해 이사에 장애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로 끝나는 주간의 신규주택의 매매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24%가 낮은 것으로 리얼터닷컴 조사결과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바이어들의 구매욕구는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편인 가운데 만약 바이어들이 줄어준다면 공급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얼터 닷컴 조사결과 바이어들은 연초만 해도 물밀듯이 시장에 뛰어들어 주택을 매입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평균적으로 주택은 지난해에 비해 7일이나 일찍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시장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 팬데믹 사태로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더 넓은 공간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급증한 가운에 이제는 백신을 맞으면서 일부 주는 경제정상화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주택구입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레드핀 조사결과 지난 2월 주택시장에서 팔린 매물가운데 1/3이상은 리스팅가격보다 훨씬 오른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경제학자는 “현재 2006년 이래 가장 강력한 셀러스 마켓이 형성된 가운데 바이어의 숫자는 현재 셀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느 상황이어서 자신에게 맞는 주택을 구입하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흥률 기자>

 

금리 오르고 집값은 뛰고 ‘내집 마련’ 더 먼길
 미국주택시장의 매입열기가 모기지금리와 주택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주택을 매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