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영국발 변이, 미 감염자의 20∼30% 차지하는듯…확산중”

미국뉴스 | | 2021-03-20 20:20:32

변이,코로나,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겨울철 대유행이 한풀 수그러들었지만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확산하고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9일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작년 12월 말 콜로라도주에서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B.1.1.7)가 처음 발견됐고 "그 이후 미국 50개 관할구역에서 나왔으며 이제 이 나라 감염자의 약 20∼30%를 차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그리고 그 숫자는 점점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일자 통계에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총 5천567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파우치 소장의 발언은 실제 감염자는 이런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6만명대인 것에 비춰보면 그중 1만∼1만8천명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얘기다.

파우치 소장은 또 이 변이에 감염되면 증세도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는 "걱정되는 것은 영국에서 발견된 이 특정 변이는 전염성이 약 50% 증가하고 이 변이에 감염되면 질환의 혹독함도 증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 B.1.1.7에 걸릴 경우 원형 코로나바이러스와 견줘 사망 위험이 64%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6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이 B.1.1.7에 대한 좋은 면역 효과를 주고 단일클론 항체 같은 치료법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그는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위협인 B.1.1.7에 대항하는 방법은 2가지를 하는 것이다"라며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한 빨리,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지목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1월 초 이후 가파르게 줄어들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5만∼6만명 선에서 정체된 가운데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