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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밀입국 급증, 바이든 정부 비상

미국뉴스 | | 2021-03-16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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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국경 밀입국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지난 10일 공개한 국경 단속 현황 자료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에만 국경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된 이민자가 9만6,974명으로 집계돼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야기된 국경 위기로 지난 2019년 4월과 5월에 각각 9만9,273명과 13만2,856명이 국경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적이 있다. 또 지난 2019년 2월과 비교하면 무려 45% 급증한 것이다.

 

CBP가 적발된 이민자들을 유형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단독 밀입국 시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가족단위 밀입국 시도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단독 밀입국 시도는 지난해 11월 이후 13.5% 증가에 그친 반면 가족 단위 밀입국 시도는 350% 폭증했다. 또 성인 동반 없는 ‘나홀로’ 아동 밀입국 시도는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목 기자>

 

국경 밀입국 급증, 바이든 정부 비상
15일국경수비대가 이민자들을 텍사스주 엘패소 시설에 구금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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