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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없던 30대 여성, 모더나 백신 2차접종 후 사망

미국뉴스 | | 2021-03-12 14: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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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에 이상 없었지만 2차 접종 후 간 기능 상실

부검의 "백신을 사망 원인으로 입증하기 어려워"

 

유타주에서 기저질환도 없던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

사망한 여성은 유타주 오그던의 카시디 커릴(39)로 지난달 1일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한 후 나흘 만에 숨졌다고 일간 뉴욕포스트와 CBS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커릴은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근무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커릴은 처음 백신을 맞았을 때는 팔이 쓰라린 것 외에는 별다른 이상반응을 겪지 않았으며, 부모에게도 어서 백신을 맞으라고 권유할 정도였다.

 

그러나 2차 접종 후 상황이 악화됐다.

아버지 앨프리드 홀리에 따르면 커릴은 2차 접종을 마치고 집에 들어온 뒤 심장이 미친 듯이 뛰는 걸 느꼈고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응급실로 실려 간 커릴은 혈액검사를 받았고, 간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커릴은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인터마운틴 의료센터로 옮겨졌으나, 병원에 도착한 지 30시간 뒤 숨을 거뒀다.

<연합뉴스>

기저질환 없던 30대 여성, 모더나 백신 2차접종 후 사망
카시디 커릴(왼쪽)과 그의 딸 에밀리아(오른쪽)['고펀드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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