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인 5명중 1명 "친구·친척 잃어"

미국뉴스 | | 2021-03-11 11:11:03

미국인,코로나,가족잃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P-NORC 조사 "우려 여전하지만 감소세"…CBS-유고브 "67%, 바이든 대처 호평"

백신배포 속도…더힐 "희망 불구 변이 확산·감염감소 추세 둔화"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선언 1년을 맞은 11일 미국인 5명 중 1명이 친구나 친척을 코로나19로 잃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미국 성인 1천434명을 상대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론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3.4%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19%가 코로나19로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사망했다고 답했다.

이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며,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에서 1억1천800여만 명이 감염됐고 262만여 명이 숨졌다. 미국에선 2천900여만 명이 감염됐고 53만 명 가까이 사망했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1%는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될까 봐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 12월과 올해 2월 조사의 43%에서 떨어진 수치다.

36%의 응답자는 다소 우려한다고 했다. 조사 대상의 33%는 많이 걱정하지 않는다거나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이는 2월 조사의 27%보다 올라갔다.

분석기관인 NORC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히 높지만, 백신 배포가 증가하면서 최근 몇 달 사이에 우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 오전까지 미 전역에 1억2천700만 도스의 백신이 배포됐고, 약 9천600만 명이 최소 1번의 접종을 받았다.

미국은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존슨앤드존슨(J&J) 등 3종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여기에 J&J 백신 1억 도스를 추가로 하반기에 들여올 예정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백신은 대유행 종료가 임박했다는 희망을 주지만 많은 변이가 여전히 미국에서 확산 중이고 감염 감소 추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대유행 대처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9∼10일 미국 성인 1천306명을 상대로 한 조사(오차범위는 ±3.3% 포인트)에서 응답자의 35%는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처를 아주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보다 11%포인트 뛴 수치다.

응답자의 32%는 다소 잘 대처하고 있다고 답해, 전체적으로 미국민 3명 중 2명이 바이든의 대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사 대상의 47%는 백신 배포가 너무 느리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 나온 61%보다 떨어진 수치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매우 또는 다소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압도적인 다수인 83%는 의회가 또 다른 경기 부양법안을 처리하는 데 찬성 입장을 보였다. 하원은 전날 1조9천억 달러(약 2천14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코로나 구제안 입법 절차를 마무리했고, 바이든 대통령이 12일 서명하면 발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대유행 선언 1년을 맞아 대국민 연설을 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