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금값, 8년만에 최저…1,716달러까지 하락

미국뉴스 | | 2021-03-04 10:10:42

금값,최저,하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라는 프리미엄을 누리며 치솟았던 금 값이 8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세계 경제 회복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세 둔화가 금 값 하락을 부추겼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 대비 온스 당 17.80달러 떨어진 1,715.8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8월 기록한 2,072달러에 비해 17% 낮은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 속에 대규모 부양책을 발판으로 한 세계 경제 회복세 움직임이 ‘안전 자산’인 금 수요를 크게 잠식했기 때문이다.

 

코메르츠방크에 따르면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의 금 보유 규모 역시 1일 현재 14톤으로 줄었다. 올들어 최대 감소폭이다. 금 ETF는 개미 투자자들이 간접적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다. 직접 금을 사는 대신 금을 보유한 EFT를 주식처럼 사고 판다.

 

금은 전세계 주식시장 상승세와 각국 중앙은행의 대대적인 양적완화(QE), 또 이에 힘입은 세계 경제 회복세로 휘청거리고 있다.

 

안전자산으로서 금은 또 미국 국채와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다.

 

금은 이자가 없지만 미 국채는 적어도 이자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지속적인 미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그만큼 금의 매력을 떨어트렸다.

 

지난 주말을 고비로 급등세가 한 풀 꺾이기는 했지만 채권 시장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달러 경기부양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부를 것이란 우려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1.6%까지 오르기도 했다.

 

줄리어스 베어의 카스텐 멘케는 “채권 수익률 상승은 경제 전망 낙관의 신호”라면서 “이는 또한 금 투자자들이 일부 보유지분을 매도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 카스텐 프리츠에 따르면 금의 명성이 크게 약화되면서 금 ETF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