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 영향

미국뉴스 | | 2021-02-18 10:10:46

이례적폭설,한파,북극온난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번 겨울 미국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6∼28일 미국 서부에는 3일 만에 300㎜ 이상의 폭우가 왔고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 근처에는 129㎝의 폭설이 내렸다.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2일 사이에는 미 동부 뉴저지주 북부 마운트 알링턴 지역에 약 90㎝의 눈이 쌓였다.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 영향
음의 북극진동과 성층권 돌연승온 모식도[기상청 제공.]

 

 

 

 

 

 

 

 

 

 

 

 

 

 

 

 

 

이달 중순에는 미국 본토의 73%가 눈으로 덮이고 2003년 이후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내렸다.

 

텍사스주에는 이례적으로 폭풍경보가 발효됐고 콜로라도주 유마, 캔자스주 노턴, 오클라호마시티, 텍사스주 휴스턴, 아칸소주 리틀록 등에서는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이 같은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말부터 강한 음의 북극진동(북극에 존재하는 찬 공기의 소용돌이가 수십 일, 수십 년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하는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지난달 초부터는 성층권 극 소용돌이(북반구 겨울철 성층권 극지역에서 북극을 감싸고 도는 강한 서풍대를 동반한 저기압 덩어리)가 평년에 비해 약해지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내려오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열대 태평양에서 지속된 라니냐로 인해 북태평양에서 북미 서해안 사이 '블로킹'(고위도 지역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제트기류(상층이 강한 바람띠)가 빠르게 움직였다.

이에 따라 강한 수증기 수렴대(가까워지며 모이는 부분)가 형성돼 미국 북서부 해안지역에 폭우·폭설이 내렸다.

<연합뉴스>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는 북극 온난화 영향
최근 5년 만에 최대 폭설이 내린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1일 스쿨버스가 발이 묶여 있다. 뉴욕·뉴저지주 등 폭설이 심한 북동부 여러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립학교의 대면 수업을 중단시켰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도 폐쇄했다.(뉴욕 로이터=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중동사태 이후 경제상황 나스닥 등 2개 지수 상승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뉴욕증시가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직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모기지 금리 3년 만에 5%대심 리적 마지노선 ‘6%’ 붕괴월 상환 수백달러 감소효과‘매수 심리도 살아날 전망’ 지난주 마감한 2월 27일 기준 평균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Z세대 취향에 시장 재편한인 등‘부틱 커피’가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던킨 양대 브랜드가 여전히 8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맥도널드,

“관세 수입이 소득세 대체할 수 없어”

소득세수, 관세의 6배트럼프‘대체’발언에전문가들 모두‘불가능’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 세수를 대체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케데헌', 프로듀서협회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케데헌', 프로듀서협회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골든글로브상과

로제와 '아파트' 부른 브루노 마스, 10년 만의 정규 '더 로맨틱'
로제와 '아파트' 부른 브루노 마스, 10년 만의 정규 '더 로맨틱'

총 9곡 수록…신곡 '리스크 잇 올' 뮤비도 공개  팝스타 브루노 마스[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지난달 27일 정규 4집 '더 로맨틱'(T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딥시크, 미 AI 답변 베껴 만들었나… 앤스로픽 “무단추출” 주장

가짜계정 2.4만개로 데이터 도용 딥시크·문샷·미니맥스 등 중 3사 대화기록 1600만건 이상 몰래수집 미 행정부도 “증류 기법으로 학습” 오픈 AI 이미 하원에 정보탈취 경고  

8일 서머타임 시작
8일 서머타임 시작

올해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일광절약시간)이 오는 8일(일요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2시를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올해 11월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자동차 보험고객, 평균 100달러 배당금

스테이트팜, 올 여름 지급전국 4,900만대 차량 대상 전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자사의 자동차 보험 고객들에게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을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지난해 DACA 수혜자 261명 구금”

연방국토안보부 장관, 구금자중 86명 추방조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한해 동안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 260명 이상을 구금하고 이 가운데 80명이 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