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로 미국도 혼술 증가…'독하고 비싼 술' 판매량↑

미국뉴스 | | 2021-01-31 15:15:10

혼술,코로나,이후,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인들이 더 독하고 비싼 술에 지갑을 열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 지난해 미국 증류주 제조업체들의 매출이 3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전년보다 7.7% 늘어난 수치로, 40년 만에 가장 급격한 성장세라는 것이 미국 증류주 제조협회(DISCUS)의 설명이다.

 

업계에선 증류주의 매출 신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식당 영업에 대한 각종 규제 탓에 식사와 함께 팔리는 와인과 맥주 판매는 줄었지만, 미국인들이 일반적으로 집에서 즐기는 도수가 높은 증류주의 인기는 오히려 올라갔다는 것이다.

위스키 조니 워커를 생산하는 디아지오의 캐슬린 미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로나19로 자유가 제한된 소비자의 행동 양식이 바뀌었다면서 "자신들을 위한 음식과 주류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DISCUS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위스키 판매량은 8.2%, 코냑은 21% 늘었다.

칵테일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면서 칵테일 제조에 많이 사용되는 테킬라의 판매량은 17% 늘었다. 완제품 칵테일의 판매는 39%나 급증했다.

또한 높은 가격대의 증류주에 대한 인기도 확산했다.

2019년 증류주 매출 중 750㎖ 한 병의 가격이 40달러(약 4만5천원)를 넘는 고가의 증류주 매출의 비중은 34%였지만, 지난해엔 40%까지 늘었다.

디아지오사도 주류판매점에서 한 병에 50달러(약 5만6천원)를 넘는 가격표가 붙는 돈 훌리오 테킬라와 카사아미고스 테킬라의 매출이 각각 55%, 137%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증류주 중에서 유럽산 싱글몰트 위스키의 판매량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후폭풍 때문이라는 게 WSJ의 설명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미국도 혼술 증가…'독하고 비싼 술' 판매량↑
주류판매점에서 팔리는 위스키[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이민신청 서명 누락·오류 보완기회 없이 ‘즉시 기각’

10일부터 서명 규정 대폭 강화USCIS 이미 접수된 서류도 거부 재량권자필·스캔본 허용, 타이핑·복사본은 불가  앞으로 영주권을 비롯한 각종 이민 신청서에 신청인의 서명이 누락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 상반기 판매 ‘신기록’

미국 시장서 92만대 판매올해 첫 200만대도 가능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투싼(위쪽), 기아는 스포티지 모델이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2% 목표’ 고수…‘물가 지표’ 신뢰 논쟁

연준 ‘물가 안정’ 최우선금리인하 전환 쉽지 않아워시 연준 의장에 딜레마 PCE 등 경제지표 신뢰 하락 케빈 위시 연준 의장. [로이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신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역사상 최악 산불… 유타·콜로라도 등 비상사태 선포

동시다발 산불 수십건수백채 건물·주택 소실연방 소방관 3명 순직 유타와 콜로라도 등 4개주 경계의 동시다발 대형 산불을 포착한 위성 사진. [로이터]  서부 내륙 지역에서 대형 산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첨탑서 ‘아찔한 청혼’ 화제

1,500피트 높이 꼭대기서 유명 스턴트 커플 청혼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첨탑에서 ‘고공 청혼’ 퍼포먼스 중인 스턴트 커플 [로이터] 1일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오픈AI “AI가 인간 일자리 대체 않을것”

차터지 경제학자 전망'생산성 개선에 기여’ 오픈AI 소속 수석 경제학자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로니 차터지 오픈AI 수석경

사이버 위험 대응, 보안패치 조기 배포

애플, 26.6 버전 제공키로차기 운영체제보다 먼저 애플이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응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조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AI로 인해 악성

트럼프 대통령,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가상화폐만 14억불 ‘떼돈’언론사 합의금 8,000만불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과 밈코인 관련 사업으로 14억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