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길에 버려진 갓난아기 부모 찾아 준 택배기사 "최고의 배달"

미국뉴스 | | 2021-01-26 10:10:59

버려진아기,절도차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강도에 의해 도로변에 버려져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던 생후 5달의 갓난아기가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다시 엄마를 찾게돼 화제다.

25일 ABC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후안 카를로스 플로레스는 이날 물건을 배달하다 길가에 방치된 아기를 발견했다.

아기는 주택가 이면도로 가장자리에서 차량의 유아용 안전 좌석에 매인 채 꼼짝도 못하고 있어 자칫 지나가는 차량에 의해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플로레스는 "아기 가까이 갔을 때 울컥했다. 아기가 홀로 길에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아기를 인근 주택으로 데려려가 잠시 봐줄 것을 부탁함과 동시에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아기의 행방을 찾던 경찰은 바로 달려왔으며, 애태우던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아기와 재회했다.

알고 보니 아기는 엄마의 차량을 훔친 절도범에 의해 버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감시카메라를 보면 아기는 이날 아침부터 도롯가에 있었으며, 플로레스가 차를 세우기 전 22분 동안 여러 택배 차량들이 지나갔으나 아무도 멈춰서 아기를 구하지 않았다.

휴스턴 경찰 당국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작년 택배기사로 일하기 시작했다는 플로레스는 수천 건의 소포를 배달했지만 이번 택배가 최고였다면서 "지금의 직업을 가진 이후 경험한 최고의 순간"이라 말했다.

<연합뉴스>

 

길에 버려진 갓난아기 부모 찾아 준 택배기사 "최고의 배달"
텍사스주 휴스턴 갓길에 버려진 아기[페이스북 갈무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