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바이든, 20년간 수혜자들에 5% 소셜연금인상 추진

미국뉴스 | | 2021-01-25 10:10:19

바이든,소셜연금이상,추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개혁 공약의 하나로 내걸었던 사회보장연금제도에 대한 개혁 추진이 이르면 연내에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제는 정치적 합의를 도출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이다.

 

재원 소진에 따른 사회보장연금 지급액 축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보장연금 개혁안이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미국인들의 불안감을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의 대상이다.

 

경제매체 CNBC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회보장연금 제도에 대한 개혁 작업이 이르면 올해 안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78세라는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재선보다는 단임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사회보장연금 제도를 손보는 작업을 서두를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게다가 사회보장연금의 재원이 고갈되어 가고 있는 상황도 개혁의 조기 추진에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보장국이 내놓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35년이 되면 사회보장연금은 현재에 비해 79%나 줄어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연금 지급에 필요한 재원이 소진된 것이 원인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회보장연금 개혁의 방향은 대선 공약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대선 공약에 따르면 사회보장연금의 최저 금액을 연방빈곤선(Federal Poverty Level)의 125%로 조정하며 최소 20년 동안 수혜자들에게 5% 수준의 연금 인상을 추진하며 사망한 근로자의 배우자에게 매월 20% 인상된 연금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회보장연금 인상에 기준이 되는 연 생활비 산출시 ‘고령자 물가 지수제’(CPI-E)를 도입해 은퇴자의 현실을 고려해 연금 인상 산출에 현실성을 반영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사회보장연금 개혁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재원 마련 대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4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에게 12.4%의 사회보장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급여가 14만2,800달러의 근로자까지 급여에서 6.2%의 사회보장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현행법은 급여가 최고 13만7,700달러까지인 근로자들의 급여에서 사회보장세로 6.2%를, 고용주가 6.2%를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회보장연금 개혁의 첫 단계로 내년에 62세에 해당되는 미국인들에게 적용되는 연금 수령액의 삭감을 금지하는 조치가 연방의회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하지만 연방 상원과 하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이 사회보장연금 제도의 개혁을 위한 입법 현실화의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공화 민주 양당에서 사회보장연금 제도 개선을 위한 법안들이 제안되어 있는 상황이라 단일한 마련을 위한 교통 정리에 신경전을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시절 사회보장연금 제도의 전면 개편이 이뤄진 이후 38년 동안 손보지 못했던 개편 작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이 얼마나 반영될지 미국인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남상욱 기자>

 

바이든, 20년간 수혜자들에 5% 소셜연금인상 추진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회보장연금 제도 개선 작업이 빠르면 올해에 내년도 연금액 삭감 방지책부터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