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표' 1조9,000억달러 추가부양, 의회 벽 부딪히나…감액 가능성도

미국뉴스 | | 2021-01-22 11:11:51

추가부양,의회,벽,감액가능성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1조9천억달러 규모의 추가 재정부양 관철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선다.

그러나 공화당 중도층과 민주당 일각에서조차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 액수가 깎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CNBC방송은 21일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며칠 내로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부양 패키지 원안 통과를 호소하면서 열쇠를 쥔 공화당 의원들의 제안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90만건대로 고용회복 둔화를 시사한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디스 위원장은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의회가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신속하게 행동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구호를 제공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이르면 2월 첫째주에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부양 패키지를 법안으로 올려 통과시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회별로 다음주까지 법 조문화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전 공개한 추가부양 패키지에는 대부분의 가정에 대한 1인당 1,400달러의 직접 지원금 제공, 9월까지 주 4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등이 담겼다.

대국민 직접 지원금은 작년 말 통과된 부양 패키지(총 9,000억달러 규모)에 명시된 1인당 600달러를 더하면 총 2,000달러가 된다.

그러나 추가부양 규모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

밋 롬니(공화·유타) 상원의원은 전날 블룸버그뉴스에 "우리는 막 9,000억달러가 넘는 프로그램을 통과시켰다"며 선을 그었고, 리사 머카우스키(공화·알래스카) 상원의원도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대통령이 1조9,000억달러를 또 제안했다. 상당한 토론과 숙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를 더해야 51대 50의 박빙 우위를 갖는다는 점에서 롬니 등 중도파 공화 의원들의 지지가 절실하다.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려면 공화 상원의원 10명의 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소속인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1인당 2,000달러의 직접 지원금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직접 지원금 액수인 2,000달러는 원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안이라는 점에서 이 금액에서 타협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