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WHO, '식품 포장으로 코로나19 전파' 中주장에 동조

미국뉴스 | | 2021-01-22 10:10:01

식품포장,코로나,전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계보건기구(WHO)가 냉동식품 포장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파된다는 중국의 입장에 동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WHO가 코로나19가 사라진 국가에서도 수입 냉동식품을 통해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내용의 Q&A 초안을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수입 냉동식품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은 중국 정부의 입장이었다. 일부 중국 전문가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것도 수입 냉동식품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지만, 다른 국가의 전문가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WHO도 지금껏 중국 정부의 주장에 회의적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 환경 아래 종이나 플라스틱, 쇠 등의 표면에서 몇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지만, 식품이나 식품 포장을 통해 전염됐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WHO는 초안에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영하의 상태에서도 오랜 시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동식품 상자를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바꿨다.

WHO는 또 '드문 경우'라는 전제를 붙이기는 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식품이나 식품 포장을 통해 외국으로 전파될 수도 있다"고 명시했다.

WHO 관계자는 식품 포장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Q&A 초안을 작성한 데 대해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나 보건기구에 대한 기술적 방역 지침을 바꾼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한 Q&A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초안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초안에 사용된 표현 등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WSJ에 초안을 발송한 것도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WHO는 초안 작성에 중국 정부의 주장과 언론보도, 논문 등 최신 자료들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원 중 하나로 수입 냉동식품을 지목하고, 세관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의 빈센트 먼스터 박사는 냉동식품으로 바이러스가 전염된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WHO, '식품 포장으로 코로나19 전파' 中주장에 동조
중국 슈퍼마켓 점원이 '코로나19 검사 완료' QR코드가 찍힌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진열하는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