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 코로나 사망 또 4천명 넘겨…"한달내 10만명 더 희생" 전망

미국뉴스 | | 2021-01-21 15:15:12

코로나,사망,4천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출범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또 4천명을 넘겼다.

존스홉킨스대학은 20일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를 4천377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고치인 지난 12일의 4천46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다만 신규 감염자는 18만2천695명으로 20만명 선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21일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445만5천여명, 누적 사망자 수는 40만6천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러 기관의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취합해 내놓는 전망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채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10만명 이상이 추가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의미다.

겨울철 대유행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신규 감염자 등의 지표에서는 개선의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사망자 수는 여전히 많고, 입원 환자의 사망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주에서는 20일 두 번째로 많은 69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의 경우 작년 11월 이후 입원 환자 가운데 숨진 사람의 비율이 약 23%로, 지난해 8∼10월의 사망률 12%에서 약 2배로 뛰었다.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기간도 9∼11월 약 7일에서 그 이후로는 9.5일로 늘었다. 환자들이 더 중증을 앓는 것이다.

LA카운티 보건서비스국 크리스티나 갤리 국장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수용 능력에 부담이 생긴 병원들이 좀 더 상태가 심각한 환자만 선별해 받으면서 벌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새 행정부에서 CDC 국장을 맡게 된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20일 팬데믹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진정으로 가슴 아프다"면서도 "더 건강한 날들이 앞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다만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와 감시, 백신 접종의 속도를 신속하게 높여야 한다며 CDC가 팬데믹과 관련한 모든 지침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최선의 증거에 기반해 결정을 내리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CDC는 또 사람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집세나 주택 담보대출금을 제때 못 내 집에서 퇴거 조치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연방 모라토리엄(잠정 중단) 조치를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은 속도를 높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접종을 책임진 주지사들은 자구책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는 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백신 공급이 달리자 제약사 화이자에 연방정부를 건너뛰고 주 정부가 직접 백신을 구매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의 공급 속도라면 지금 백신 접종 대상자들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는 데 7개월 반이 걸린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백신 공급을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마이크 파슨 미주리 주지사는 응급구호 요원·비상 인력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주 방위군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 치열…아마존까지 진출 선언

아마존이 미국에서 급성장중인 체중감량 약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진료, 처방, 배송을 하나로 묶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마존은 22일 체중감량 약물(GLP-1)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한국 기업 미 법인들 '노동법 위반' 줄소송

현대 모비스·한일 에코 등“오버타임 미지급·보복해고” 수천명 대리 집단소송까지 현대차 공장 2천만달러 피소도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이 각종 노동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소송을 당하고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싼 주유소 찾아 3만리… 카풀·대중교통도 급증”

■고유가 시대 절약 백태카플 플랫폼 폭발적 인기장거리 운전해‘원정 주유’가급적 불필요한 운전 줄여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한푼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고 있다. 코스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국무부, 트럼프 얼굴 새긴 '한정판 여권' 발급

여권 표지 안쪽에 새겨…미 건국 250주년 기념해 7월부터 워싱턴DC서 발급트럼프 얼굴이 커버 안쪽에 새겨지는 미국 '한정판 여권'[미 국무부 배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트럼프 지지율 34%… 2기 최저 수준”

로이터통신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번째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란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이 지지율 하락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뱅크오브호프 ‘깜짝 실적’… 1분기 순익 40% 급등

2,954만달러·주당 23센트자 산·예금·대출 높은 성장‘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 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케빈 김 행장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1

연방 최저임금 25달러 인상 추진

하원서 단계적 인상안 발의17년간 7.25달러서 멈춘 임금 현실반영 대기업 2031년·중소기업 2038년까지 17년간 머물러 있는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와이어바알리, 실시간 송금 결제 강화

‘튠즈’와 파트너십 체결   와이어바알리 유중원(왼쪽) 대표이사와 튠즈의 피터 드 칼루웨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와이어바알리 제공]  한인 해외 송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디즈니랜드, 입장객 ‘안면 인식’ 전면 확대

게이트에서 티켓과 대조“편의성·티켓 부정 방지”사생활 침해 우려 확산“자료 유출 위험” 경고도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이터]  디즈니랜드가 입장 게이트에서 전체

이란전쟁 여파… 소비자 심리 부진

4월 49.8, 50년래 최저소비자 물가 우려 고조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4월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언론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