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시대 대면접촉 줄여라…식품체인, 무인 픽업창구 운영

미국뉴스 | | 2021-01-19 11:11:58

무인픽업,식료품,체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국의 대형 식료품 체인들에 대면 접촉이 필요 없는 '무인 키오스크 픽업 창구' 설치 바람이 불고 있다.

시카고 대도시권의 최대 규모 식료품 체인 '주얼 오스코'(Jewel-Osco)가 최근 도심 남부 매장에 첫 시범 창구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8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매장 주차장 한쪽에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식료품을 대면 접촉 없이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객은 온라인 쇼핑 시에 우선 2시간 단위로 나눠진 수령 시간대를 선택한다. 이어 키오스크 창구에 도착해 주문 코드를 스캔하면 로봇 시스템을 통해 주문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다.

 

업체 측은 "매장 직원들이 고객 주문대로 내용물을 담아 키오스크 창구로 보낸다"고 설명했다.

주얼 오스코의 모기업인 미국 2대 식료품 유통업체 '앨버트슨'(Albertsons)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체인 브랜드 '세이프웨이'(Safeway)에 곧 두 번째 시범 창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럽 앨버트슨 부사장은 "디지털 및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유통 경로 통합)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고객 요구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5일 종료된 3분기에 디지털 세일즈가 전년 대비 225%나 폭증했다"며 코로나19 사태 후 대면 접촉 기피로 전자거래 비중이 더 커짐에 따라 픽업 및 배송 간소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부연했다.

 

식료품 유통 규모 1위인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도 새 기술을 시험 중이다.

월마트는 지난주 "온도가 자동 조절되는 보관상자를 고객 집 앞에 설치하고 언제든지 식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홈 밸릿'(HomeValet)으로 이름 붙은 이 서비스는 올봄부터 본사가 있는 아칸소주 벤튼빌에서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다.

미국 최대 식료품 체인 '크로거'(Kroger)는 온라인 주문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자동화 물류센터를 새로 짓고 있다.

크로거는 작년 9월 30일 종료된 2020년 3분기에 디지털 판매가 전년 대비 108% 급증했다.

크로거 측은 "온라인 비즈니스의 수익성이 높다"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개별화한 온라인 광고로 수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밖에 월마트 경쟁사인 대형 소매유통업체 '타깃'(Target)은 커브사이드 픽업(매장 주차장에서 차에 탄 채로 물건을 받는) 구역을 대폭 확장하고, 신선 및 냉동 식품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코로나시대 대면접촉 줄여라…식품체인, 무인 픽업창구 운영
미국 대형 식료품 체인에 무인 키오스크 픽업 창구 등장[주얼-오스코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투자이민 문턱 높아진다… EB-5 ‘대수술’

자금 출처·사기단속 강화거래내역 전면 검증 추진부실투자시 영주권 불가능 “심사강화·승인지연”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투자이민(EB-5)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규정을 발표하면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ICE, 무차별 단속 강화… 체포자수 2배로

대규모 추방이행 가속화하루 2,000명 체포 목표길거리 검문까지 확대 “외출도 두렵다” 호소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복면을 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체포 작전을 펼치는 모습.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법무부, 계란값 담합 적발·처벌 발표

조작 공모 5개 업체 적발 17개 주와 수사공조 결실 연방 법무부가 계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5개 업체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NYT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독립기념일 연휴… ‘고물가에도 지갑 연다’

여행·샤핑에 1,800억달러올해 바비큐 비용 110달러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여행 등 소비 지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구매 증대 보다는 가격 상승에 더 기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 건국 250주년… 워싱턴 밝힌 ‘자유의 빛’

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1일 밤 워싱턴 DC의 상징 워싱턴 모뉴먼트가 성조기 문양의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됐다. 올해 7월4일은 미국의 모태가 된 동부 13개

“인플레 위험 하락에도 물가 너무 높아”

워시 연준의장 경제 진단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은 1일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졌으며, 기대 인플레도 내려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연준이 연

출생시민권 패소에 플랜 B?… ‘임신부 입국금지’ 만지작

“임신여부 확인 발상 위험 사생활·인권 침해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신한 외국 여성의 자국 입국을 제한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다. 연방대법원의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

박쥐 접촉한 11살 소년 안 물렸는데 광견병 사망

박쥐와 접촉한 11세 소년이 광견병으로 숨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CNN방송이 1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학협회저널(CMAJ)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년은 지난 2024년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원정출산 단속 대대적 강화… 법무부 ‘최우선 수사’

출생 시민권 유지시킨 연방대법 판결 ‘후폭풍’ 연방 대법원의 역사적인 ‘출생 시민권’ 제도 유지 판결의 후폭풍으로 이른바 ‘원정 출산’에 대한 단속과 수사가 대대적으로 확대될 전망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빅테크 끌고 개미군단 가세”… 뉴욕증시 가파른 상승세

■ 상반기 뉴욕증시 결산나스닥 21%·S&P500 15%↑다우 지수도 5년래 최고악재에도 경제전망‘긍정’ 뉴욕증시가 미·이란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